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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5 20:23
남산등반대회(3) - 신라의 달밤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540  

10월22일 남산등반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21일 밤9시에 경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려 살방살방~

경주하면 생각나는 게 불국사 석굴암이 우선이지만 위치상 그렇고,
커피집이 많은 동네인 첨성대를 찾아서....
저 멀리 계림숲도 보이고, 내물왕릉 주위 고분들도 보이고...
월지(舊名 안압지)는 시간이 늦어서 입장이 안되고 해서
다음날 행사가 있는 월정교를 돌아보고.......

경주빵 하나 사먹고는 보문 캔싱턴리조트~
16평을 21평으로 up-grade해 주더라. 16평이 다 찼다면서... 회원이라꼬~

경주의 야경은 이쁘다.
고즈넉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보문정 야경은 그저 그랬지만~

와이리가 올려 놓은 이 모든 게 어디에 있는지 경주 본부 사람들은 다 알랑강....

22일 남산등반대회날에
아침겸 점심으로 와이리가 좋아하는 '양지식당' 콩나물비빔밥을 먹고 나오는데
최세영총장이 스마트폰으로
'니 어디에 있노? 보문에 왔다면서...' 하길래
- 5분 거리에 있다~ 고........
대회장에서 주는 밥은 뻔~~하고... ㅎ

일찍 가봐야
산행이나 트레킹을 하지 않을 거고, 오돌오돌 떨기만 할 거니까
산행에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서~ ㅎㅎ


최세영 17-10-26 11:35
답변  
지난해들에 비교한다면 올해 전국 동문가족 남산등산  행사장에서의
모든 준비가 소흘했음은 사실이나
동창회 운영위원회때 주관기수들의 크나큰 부담을 들어 주고자
비용 절감을 권유 하였었다.
더 중요한것은 후배 주관 기수들의 열악한 재정으로 볼때
자칫 이 행사가 중도에 끊길 우려가 도출 되었기에
행사의 지속성을 위하여서 부득불 지난해들 보다는 초라한 행사로
전락할수 밖에 없었던거 같다.
하필이면 서울에서 두분 친구가 오실때 먹을거 별로 없고
바람까지 훼방났으니 경주에 살면서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래도 와일아
귀한 발걸음 디뎠으면 쇠고기국에 밥만 말아도
배고픔 참았다가 친구들 하고 같이 먹지
양지식당에서 니만 따신밥 맛있게  먹고
그라는게 아이다.  ㅋㅋ
     
와이리 17-10-26 11:53
답변  
와이리는
음식의 量에는 관심이 없고, 質이 아닌    맛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너거는 점심이지만  와이리는 아침 먹은 거다. ㅎ
점심으로 소고기국에 국수말아 주는 거  한 그릇 다 먹었다.
다른 건....... 포도만 몇개 먹었고... 음~ 술 두잔하고...

경주 인간들 중의 몇몇은 콩나물비빔밥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더라.
맛도 모르면서.....
이 양지식당이 삼청동에 있었다면 삼청동수제비보다 더 떴을 거다.
산적같이 생긴 사장.... 손재주는 좋다. 꽃잎 공예의 大家~

사진 속의 현장이 어디 어디에 있는 줄 알겠나?
다 알면 뽀뽀해 주마~
와이리가 하는 게 아니고 이쁜 여인을 시켜서...
최세영 17-10-26 18:22
답변  
온데 헤매면서 찍어댄 사진인데
어딘지 다 맞춰라 하면 무리다
반만 맞추고 뽀뽀도 반만해주면 안될까?

성곽이 있는 야경 사진은 동부유적지 입구 왼편 잔디 밭에서 벌어진
신라 왕들의 축제장 입구이며,안압지 야경,  에또 동부유적지 입구
오른편에 있는 무덤의 야경이요 신라왕들의 축제장에 전시된 조형물도
보이고,  31일 준공식을 앞둔 월정교 야경도 있네
그리고 보문 물레방아와 첨성대의 야경 또한 계림숲 야경
이정도면 조명 바뀔때마다 찍은 같은곳의 며러장 사진을 빼면
반도 더 맞췄제  경주시민이라고 전부 다 아는게 아니니까
이 정도도 대단하다고라고라
     
와이리 17-10-27 18:10
답변  
큰 거는 다 아는 것 같고... 작은 거는 어딘 줄 감을 못 잡는 듯하다만
경주 구석 구석에 볼 만한... 가볼 만한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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