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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23 18:26
선물 감사
 글쓴이 : 리부다
조회 : 678  
얼굴도 잘 모르는 친구한테서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CD랑 커피 그리고 행운의 2불짜리 돈까지 선물을 받으니
고맙기 그지없네.
3021 친구들 모두 세월따라 사는 지역따라 조금씩 바뀌었는데 시카고에 사는 성기의 말은 50년 전 경주 말 그대로라 난 게시판에서 진솔한 친구의 글을 읽노라면 옛날 우리 고향 경주의 어른들이 환생하신 것같은 착각을 할 때가 있다.
요즘도 미국에서 먹는 한정식이 더 토속적인 것처럼 친구의 글을 읽노라면 저절로 웃음이 나고 에너지가 생기는 듯하다.
잊혀진 친구의 이름을 다정하게 먼저 불러주고,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 재미나고 고향 그리는 맛깔나는 글로 즐겁게 해 주는 성기가 있는 한 친구들은 행복할 것이다.
고맙다 성기야!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지??? 난 친구를 위해 줄 게 없는 데.... 안녕.

ys 13-05-23 19:45
답변 삭제  
묘청이  죽는 소리해도 신나게 사는 것같다.
가억 매모리도 대단ㅘㄱ...

 그리고
리부다 사위 이도네시아 대사관으호 발령났나?
지금 근무허나?
묘경 13-05-24 11:30
답변 삭제  
Dr. Lee! 말만 들어도 고맙다.
도리어 화를 낼줄 알았다.
어떻게 보면 다시는 못 볼 사람들을 이렇게 글로나마 만나니 반갑다.
우리 사는 시간 많아야 몇 십년.
재미있게 살면서 건강하게 지내자.
인간세계에서 살다보면 그것 조차도 쉽지가 않지만 게시판에 나온 친구들은 그래도 본전을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산다는 생각이 드네.
언젤지는 모르지만 한번 만나야지!
ys도 잘 지내거라.      5/23/13. 여기는 겨울처럼 춥다. 내 채소밭이 절단나겠다.
은강 13-05-24 14:27
답변  
리부다!
올만이네..
지난겨울에ㅡ
서울갔을때ㅡ

텅^빈 나를 위해 준
책^선물 고마웠다...

잘^지내라~이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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