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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1 10:46
오늘도 商船은 들어오고 있다고라~~~ㅋ~~~
 글쓴이 : 海印
조회 : 630  

선친대에서 가산이 몰락하여 그 영향으로~~~

늦게 장가든 삼십대 초반, 막말로 조또 가진 것이 없어서리~~~기후가 흉악한 사우디에서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서리~~~약 삼년 간을 눈물을 머금고 억지로 보내고~~~우째우째 하다가~~~기어코 현재 배우자를 만났다고라~~~

당시 부랄밖에 찬 것이 없는 넘이 결혼 후~~~유일하게 내뱉는 豪言壯談이 바로 商船 야그일지라~~~즉, "여보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海印의 다이아몬드 실은 商船이 출발하였다고 電信을 받았으니 중간에 태풍을 만나지 않고 인천항에 무사히 상선이 도착할날까지 좀 고생이 되더라도 참고 살아 갑시다"라고 말을 해댔었다. 물론 듣는 당사자는 그냥 빙긋이 웃고 아무 대꾸도 하질 않았더랬지~~~ㅎ~~~

중간에 사는 것이 어려울 당시~~~도대체 상선 몇대를 침몰시켰는지 그 숫자조차 지금은 기억이 없다고라~~~ㅎ~~~

첨에는 豪言壯談하던 虛言性 상선 이야기가~~~계속 반복하다보니까는~~~현재는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고라~~~ㅎ~~~

아뭏든 海印導師는 "현재 이 순간을 영원처럼 살고 즐기고 있다"나 어떻다나?~~~ㅎ~~~

海印導師.

첨언 : 대저 衆生은 가진 것 타령 하질 말고서리~~~ 보험과 적금을 드는 편이 장차 더욱 萬事亨通할지니라~~~믿거나 말거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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