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가교수 이 추운 날 며칠 전인강 치악산에서 완죤 동태되어 박아서리 페북에 올린 사진을 보았다고라~~~ㅎ~~~
산~~~그것도 대운이 戌운을지날 약 10년 전후에 반드시 가게되는 運命이라고라~~~ㅋ~~~믿거나 말거나~~~
海印導師.
沼岩17-12-29 11:30
몇해전 토요일 동문 산악회에서 ,
세시간 반을 기다려도 줄이 줄지않아서 포기한,
그래서 평일에 가서 곤돌라 타고 올라간 덕유산이다.
향적봉에 꽤 괜찮은 상고대도 피었고 눈도 좀 있어서,
처음 상고대를 본 와이프에게 점수 좀 땄다.---> 이거 중요하다.
하늘이 파랗게 보이면 그 하늘을 배경으로 상고대 찍으면 참 좋은데
날씨가 흐렸다.
참 얼마전에 카누와 카약의 차이점을 들었는데,
케이블카와 곤돌라의 차이점은....?
海印17-12-30 06:12
덕유산 저 곳도 옛날 사이카 순찰대 근무시절인강~~~海印이 전국 명산 100 지도를 놓고 헤매고 다니던 시절에딱 두 번 올라간 적이 있다.
정상 접근 부근에 설치된 깨빨진 곳에 좁은 철사다리를 타고 서리~~~ㅋ~~~
실제로 정상에 올라가 보면~~~경치가 별 볼 일 없다고 느꼈다고라~~~명산 태백산도 마찬가지지라~~~그저 祭壇만 두어개 쌓여 있지 그냥 평평한 모양새란 말씀이다.
海印導師.
沼岩17-12-30 10:27
정상에서의 경치가 좋으면 최고지만,
올라가는 계곡, 능선...
특히 겨울에 가면 흰눈에 덮힌 산에,
소나무가 등성이에만 검게 나타나서,
먹물로 산을 쓱쓱 그린 것 같은 모양의 그야말로 동양화가 나온다.
산을 오려면서 내리면서 죽기살기로 다니는 사람은
체력 단련이야 되겠지만 그 좋은 풍경을 못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