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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13 09:16
세상을 바라보는 예리한 눈
 글쓴이 : 상곡
조회 : 315  
아내는 순희씨와 자주 등산을 간다. 한달전 부부가 같이 등산을 갔다. 등산를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중에 순희씨 남편이 나에게 말하길...자기 친구중에 어떤 사람이 교수로 있는데 학생들이 공부를 너무 하지않고 가르치기가 힘들고 재미없어 명퇴를 하기로했다고하면서 요즈음 가르치기 힘들지요하고 묻는다. 나는 요즈음 학생들에게는 지식을 주입하려고 너무 애쓰지 않고 인생도 얘기하고 뭐 이것저것 놀아주는 개념으로 대한다고 말했다. .... 며칠전 다시 등산을 갔는데 그때는 순희씨 남편은 오지 못했고 3명이 갔다. 그런데 순희씨가 지나가는 말로 자기 남편이 말하길 내가 학생들과 놀아주는 개념으로 수업을 한다는 말에 매우 놀랐다고 한다. 즉 자기 친구는 가르치기가 힘들어 명퇴를 해 버렸는데 누구는 즐겁게 놀아주고 있다고 말하니 똑 같은 상황에서 그렇게 다를수가 있는지 놀랐다고....그 말을 들은 내가 속으로 놀랐다. 남의 일인데도 그렇게 분석해 낼 정도로 세상의 여러 현상들을 분석해내는 능력이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그런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하고 물었더니 순희씨왈 남편이 기도를 매우 열심히하고 부터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예리해 졌다고...

西岳 18-01-13 09:31
답변  
학생들과 즐겁게 놀아 주면
훌륭한 수업 방법이다.

수업시간에 수강생을 즐겁게 하면
학생들이 재미있을 것이고,
(fun, interest, interesting, 흥미)

재미 있으면 교수 이야기에 관심갖고,
교수를 쳐다보고 집중할 것이고
집중하면 강의 전달효과 있을 것이다.

65세 정년퇴직을 반년~일년남은
노련한 노장 교수의 오랜 경험에서
깨달음에서 나오는 노련한 강의 방법이다.

대부분 교수는 textbook 제 몇장까지
이번 학기의 자기 강의 범위이므로
강의 진도에 급급하고 전달효과는 모른다.

노장 교수는 "강의 進度" 보다는
강의 전달 효과~ 이해도에 관심이 더 있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강의하고 있는
교수 얼굴이나 입을 안 쳐다보고
각자 지 스마트 폰 쳐다 보면서
께임, 카톡, sms, 만화, 인터넷, 영화 보는게
거의 일반화 되어  있는 대학강의 현실이다.

아무 교수도 막지 못하는 세상 풍조이다.
강의 듣는 수업시간만은
지발 스맛폰 하지 말라고 겁주고,
타이르고, 설득해도, 양심에 호소해도,
부탁해도 안 된다.

스맡폰을 뺏고, 모두 power 스위치 off 시키고
지 폰화면만 쳐다보고 있는 수강 학생들을
강의실 밖으로 학생을 내 쫓아 내 봐도 안된다.

교수와 재미나게 대화하게 하는 강의 방법으로
강의 방식을 변화시켜 운영한다면
정말 대단히 성공적인 수업 방법이다

모든 학생들은 버스 칸, 지하철 칸, 집안,
커피 house 언제 어디를 가나
smartphone에 철저히 중독되어 있다.

스마트 폰에 중독 빠져 들어간 사람은
우리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男女老少 동양 서양 막론하고
모든 현대인간들의 어쩔수 없는 풍조이다.

현재 대부분 대학 강의 시간에
교수는 강단에서 혼자 열심히 熱講 떠드는데,

앉아 있는 수강생 절반 이상은
지 휴대폰만 쳐다보고 있는 게
현재 대학 강의의 진짜 99% 모양세이다.

휴폰 중독 현상은 전철칸 ~ 버스칸 내의
그 모습이 수업시간의 모습으로
고냥고대로 연장~연결된 모습으로 보면 된다.
沼岩 18-01-13 20:28
답변  
하이구야
학생들이 폰만 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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