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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5 11:46
흥남철수 미군작전 회고~~~
 글쓴이 : 海印
조회 : 264  
   https://blog.naver.com/kimhs2769/221201388489 [11]

모 우국지사의 글이 상당하게 수긍이 가므로~~~이하 퍼 날랐다고라~~~흥미있는 3021 보시라꼬~~~ㅋ~~~

이하 옮긴글임.

{ 제목 : 평창올림픽을 문재인의 무덤으로 만들자

도대체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무슨 약점,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상전 앞의 노비처럼 허리를 못 펴고 알아서 기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북한에 태어나지 못한 문재인의 한(恨)풀이가 도를 넘어도 한참 넘고 있습니다. 이러다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가 되풀이되는 저주를 받을 수 있다는 걱정에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습니다.

문재인은 누구보다도 대한민국과 미국에 평생을 감사하며 살아야 할 역사에 빚진 자인데, 은혜를 원수로 갚고 있습니다. 국가나 개인이나 과거(은혜)를 잊은 자에게 가혹한 벌을 내리는 것이 역사의 원칙인데 말입니다.

전쟁사상 가장 참혹하고 처절했던 삶과 죽음의 막장을 인간 승리의 드라마로 연출해낸 ‘흥남철수 작전’을 설마 잊은 것은 아니겠지요. 그때, 흥남부두에는 철수하는 병력(미군과 국군)만 10만5천, 차량 1만8천 대, 각종 전쟁물자 35만 톤, 이 어마어마한 근사작전 속에 자유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피난민 10만이 몰려 아수라장을 이루었고, 그 대열 속에 문재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피난민들은 왜 조상 대대로 살아온 목숨 같은 삶의 터전을 미련 없이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을까? 지옥처럼 끔찍한 공산 사회가 무섭고 싫어서 ‘자유’를 찾아 나선 것입니다.

문재인에게 인종, 국적, 종교를 초월한 사람 중심의 상징인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 호’를 기억하느냐고 묻고 싶습니다. 문재인이 어떻게 대한민국에 태어나 대통령까지 할 수 있는지 진정어린 마음으로 그 처절했던 순간을 돌아보고 사람답게 살라는 뜻에서 그 당시 피난민 수송선에 얽힌 기막힌 이야기를 다시 소개합니다.

“전쟁물자는 다시 만들면 되지만, 사람은 그렇지 않다”며 피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전쟁물자 전부를 내리고, 7천 톤급 화물선에 1만4천 명을 태우고 자유의 땅 대한민국으로 향한 레너드 라루 선장을 잊었다면 문재인은 지금 당장 청와대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타세요, 자유로 가는 마지막 배입니다!” 그때 철수작전 지휘관들의 하나된 목소리였습니다. 그들이 왜 ‘자유’를 외치며 피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태우려고 땀과 눈물을 흘렸을까? 메러디스 빅토리 호의 상급 선원이었던 로버트 러니는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에 그때의 상황을 이렇게 적었습니다.

“갑판에는 쓰레기와 사람들의 배설물로 악취가 진동했습니다. 물도 화장실도 없는 화물선에 1만4천 명이 들끓는 급조도시(急造都市)의 불결함을 상상해 보세요…영하 20도 강추위를 이기기 위해 아이들을 품속에 안은 채 부부가 서로 껴안고 발을 구르는 모습을 보고 울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라는 러니의 편지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새겨져 대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흥남철수 작전의 총지휘관 알먼드 장군의 부관이었던 알렉산더 헤이그는 “그들이 적국 국민이라는 사실은 누구에게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 일은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인간생명의 문제’라는 것이 그때의 확신이었다"고 술회했습니다.

‘사람 중심’이라는 말은 북한을 조국처럼 생각하는 촛불혁명 주사파들이 아무렇게나 쓸 수 있는 그런 싸구려 말이 아닙니다. 문재인의 종북 행각을 보며 흥남철수의 한국판 쉰들러 현봉학 박사의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당시 10군단 민사부 고문이었던 젊은 한국인 의사(醫師) 현봉학, 군사작전이기 때문에 민간인은 태울 수 없다는 알몬드 사령관을 붙들고 이렇게 애원했습니다.

“저 불쌍한 피난민들을 그대로 버리고 가면 저들은 공산당에게 다 죽습니다. 저들을 살려주십시오. 저들을 구해야 합니다. 저들은 공산당이 싫어서 자유를 찾아 나선 것입니다. 저들을 살려주십시오.”

알몬드 장군은 마침내 그의 애절한 호소에 감동되어 죽음의 현장에서 긴장과 공포 속에 떨고 있는 피난민들을 군인과 함께 철수시키도록 결단을 내렸습니다. 흥남을 탈출한 피난민 10만은 이렇게 해서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문재인의 부모는 이런 극적인 상황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아 자유의 땅으로 오는 행운을 얻었고, 문재인은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세상 사람 모두가 ‘자유’를 배신한다 해도 사람이라면 문재인만은 절대 그래선 안 됩니다.

문재인이 ‘자유’ 죽이기에 목숨 건 진짜 속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아마 대한민국에 ‘자유’가 살아있는 한 문재인은 김정은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없다는 판단을 했을 겁니다.

‘자유시민연대’는 김일성의 ‘주석단(귀빈석)이 등장했던 ’2006년 전라도 광주의 ‘6·15 민족통일대축전’을 ‘친북반미선전장’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헌적 공동성명을 기념하고, 김정일 체제에 기여하며,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협하는 이런 남북공동행사는 절대로 열려서는 안 된다며 축전이 아니라 반미친북을 위한 광란이라고 했습니다.

김정일로서는 김일성 ‘주석단’을 대한민국 광주에 등장시켰다는 사실만으로 대한민국을 제압했다는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고, 대한민국은 김정일 체제선전의 ‘도우미’라는 인상을 세계에 심어주었다는 데 만족했을 것입니다. 여기서도 평창올림픽처럼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가 하늘을 덮었습니다. 김대중 정권 때의 일입니다.

'북핵 도우미' 김대중, '북핵 선전책' 노무현, '북한 체제 선전책'은 청와대까지 점령하고 대한민국 흔적 지우기에 목숨을 걸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 상징인 태극기가 내려지고, 애국가가 없어지고, 국호(國號)까지 바꿔버린 문재인 촛불혁명 세력에게 남은 것은 청와대를 ‘주석궁’으로 바꾸는 작업일 것입니다.

지금 문재인 세력이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없애겠다는 수작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북한의 ‘인민민주주의’를 같은 민주주의로 착각하도록 국민정신에 ‘비빔밥 이념’을 주입시키겠다는 꼼수임이 틀림없습니다. 어찌 보면 김대중, 노무현보다 더 ‘무서운 아이들’ 같습니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길 닦아 놓으니 미친개가 먼저 지나간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20여 년을 두고 천문학적 돈과 온 국민이 정성과 피땀 흘려 가꾼 평창 올림픽이 김정은의 체제 선전장이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 김정은 상왕에게 조공(朝貢)으로 바쳐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쑥덕거리는 소리는 간혹 들려도 촛불에 데었는지 정작 대놓고 질타하는 소리는 별로 들리지 않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6·25전쟁 때, 정부와 국군 대신 빨치산의 통제를 받던 ‘해방구’처럼 느껴집니다.

여러분은 지금 문재인이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김정은이 대한민국 대통령인지 분간할 수 있습니까? 김정은이 멋대로 대한민국을 쥐고 흔들어도 찍소리 못하고 질질 끌려 다니는 꼬락서니, 화도 안 나고, 자존심도 없습니까?

직접 뛰는 선수들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적어도 대한체육회, 빙상 협회, 또는 야당 국회의원이나, 시민단체, 지식인사회, 어느 구석에서든 단 한 마디의 ‘올림픽 보이콧’ 소리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단 한 마디라도, 그러면 그 한 마디가 국제적 문제로 번지면서 ‘삼전도의 굴욕’보다 더 치욕적인 평창 올림픽 상납의 굴욕에서 다소나마 체면을 유지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은 결국 분노가 돼 폭발할 지경입니다.

김정은 얼굴 살려주기 위해 우리 선수들이 왜 ‘마식령’까지 가야 했습니까? 그것도 평창 올림픽 참가선수들도 아닌 일반선수들이 두 시간 훈련을 위해 엄청난 경비를 써가며 거기까지 가야 할 이유가 뭡니까? 도대체 문재인은 김정은에게 무슨 약점, 무슨 말 못할 사정이 있어서 상전 앞의 노비처럼 허리를 못 펴고 알아서 기는지 정말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공산주의와 ‘자유’의 관계는 물(水)과 불(火)처럼 서로 상극이어서 김정은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선 문재인은 어떤 형태로든 대한민국 정체성의 근간인 ‘자유’에 상처를 내고 떼 낼 수밖에 없을 겁니다. ‘평창올림픽’이 왜 ‘평양올림픽’이 돼야 합니까? 고영주 변호사의 말처럼, 문재인의 이런 행태가 바로 문재인을 공산주의자로 보게 하는 단초가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시간은 있습니다. 단 한 마디라도 ‘평창올림픽 보이콧’을 외쳐야 합니다. 그런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비록 문재인 좌빨들에게 ‘경기장’은 빼앗겼더라도 대한민국 국민정신은 살아있다는 것만이라도 보여주어야 합니다.

해방정국에서 공산당과 어떻게 목숨 걸고 싸워서 세운 대한민국인데, 지옥의 문턱까지 쫓겨 갔던 6·25 전쟁에서 나라를 어떻게 지켜냈는데, 5천년 가난을 벗어나려고 얼마나 많은 피와 눈물과 땀을 흘렸는데, 이제 와서 송두리째 김정은에게 상납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문제는 국민의 의식입니다. 특히 지식인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촛불 혁명세력의 시녀로 전락한 썩은 언론에게는 어떤 기대도 할 수 없습니다. 깨어난 국민이 ‘국민저항운동에 나서야 합니다. 3·1운동 기념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1정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4·19, 5·18 정신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건국주역들의 건국정신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던 그 열정의 시대로 돌아가야 합니다. 우리 후손들을 김정은의 공산독재 체제처럼 자유 없는 사회에서 노예처럼 살게 할 수는 없습니다.

국민들이 정신만 차리면 평창올림픽을 문재인의 무덤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문재인이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떼버리는 순간 ‘저승사자’가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아직 시간은 있습니다. 절망은 이릅니다. 문재인과 평창올림픽과 김정은 사이에 얽히고설킨 실타래와 청와대를 잘 감시하면 뜻밖에 길이 보일지 누가 압니까. 무재인의 속임수에 속지 마시고, 문재인을 이렇게 타일러 주십시오. ‘자유와 적을지지 말고 친구가 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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