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에 한번쯤 찾아가는 청담의원에 갔더니
主治醫 선생님께서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길래 (2월2일)
서빌리아 벙~개 모임 가기 전에 어차피 점심을 먹어야 하는지라
Why not?.....
점심시간 전 마지막 환자 진료가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간호사에게 藥을 사올테니까
'밑으로 내려 오시라'고 전해 달라고 했더니
'올라 오시라'고.....
어차피 밥 먹으러 가야 되는데 왜? '그래도 올라 오시라'고... 잉?
藥을 사서 車에 던져두고 올라갔더니
'여기에서 밥먹자~'고..... 어디에서 먹든 간에 먹으면 되는 거니까~
貴한(?) 환자가 왔다고... 서빌리아 회장이 왔다고... 친구가 왔다고...
진수성찬을 준비해 놓았더라.
와이리는
예나 지금이나 어느 등이나 상관없이 '등쳐 먹고' 산다.
아는 등이나 모르는 등이나 간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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