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똥바람이 억수로 불어서 올림픽 경기가 일부 취소되고 있는 와중에
두 여인의 성화에 못이겨 평창에 다녀 왔다.
얼마나 추운지를 몰라서 입고 또 입고 껴입고 꽁꽁 싸매고 갔더니
(전날, 발열 내의도 사고... 장갑도 사고... ㅎ)
바람이.. 바람이..
그나마 12일에 비해 13일엔 기온이 올랐다고 하더라만
사진 찍을려고 장갑을 벗으니......... 손이 얼듯~
우옛든
서울에서 아침먹고
평창에서 점심먹고 강릉에서 저녁먹고........13시간 만에 집에 도착했다.
한번 가봐라~ 시간 없으면 시간내서 가봐라~ 아니면 말든지.........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