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2-20 21:08
밤 새도록 비가 그 조시로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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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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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니그 많던 눈은 간데가 없다.
옛날 처마의 "낙수"를 들어면서 잠자던 추억을 살려 옆방에서 카텐을 올리고
잠자면서 듣는 낙수소리는
창호지문을 통한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물소리와는 비교가 안 된다.
"추억이 흘러내려 내 마음을 적시면...".
창문이 이중유리가 되면서.
한국은 가물어 미치고,
시카고는 눈비가 너무 잦아 미치고....
오늘(20일)은 또 무슨 사건이 일어날지!
꿈이 난장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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