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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0 23:30
비오면 비온다고... 눈오면 눈온다고.. 징징~ ㅎ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51  
하늘이 하는 짓을 인간이 우예 말리노........
그냥 비오면 비오는가 보다 하고.. 눈오면 눈오는가 보다 하면 되는데
비오면 비온다고 징징거리고 눈오면 눈온다고 징징거리고
추우면 춥다고 더우면 덥다고 길길거리고....... 대체 와글로~

살다보면
맑은 날도 있고 또 흐린 날도 있고
비오는 날도 있고 또 눈오는 날도 있고
더운 날도 있고 또 추운 날도 있고
시원한 날도 있고 또 선선한 날도 있고 바람부는 날도 있는 거지.........
어떻게 해 볼 도리도 없으면서 왜 징징거리냐고??

그런 게 싫으면 아예 LA에서 살든가....... 그참, 이해 안되는 인간이네.

비오면 우산쓰고, 눈오면 눈맞고,
추우면 옷 껴입고 더우면 옷 벗으면 되는 것을.......

할 이야기가 그렇게나 없나?
정~ 없으면 미국 할매들 이야기라도 하면 될 것을... 쯧~

삶의 폭이 넓어야 새로운 얘기도 있고 재미있는 얘기도 있고 그럴진대.....
하기야
집과 정비공장(?)과 테니스장과 병원 밖에 모르고 살고 있으니
얘기 꺼리가 없기도 하겠다. ㅎㅎ

海印 18-02-21 07:16
답변  
와이리 말이~~~인생을 달관한 선생의 말쌈이 맞기는 한데~~~ㅋ~~~

친구를 좀~ 봐 줘라~~~시카고 머나먼 객지에서 오로지 돈을 벌어서 성공한다는 의지만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하다가~~~늘그막에 평소 자신했던 건강이 나빠지니까는~~~별의별 생각이 다 나서 그런 것이다라고라~~~ㅎ~~~

미운넘에게 떡하나 더 줘바라~~~술이 한 말 생길 것이니라~~~믿거나 말거나~~~ㅋ~~~

海印.
     
와이리 18-02-21 07:58
답변  
우리 연세에  그 정도 병(?)을 갖고 있지 않은 자가 과연 몇명일까....
원래
수술할 수 있는 병은 병이 아니라고 했다.
수술로써도 해결이 안되는 병이 훨씬 더 많고도 많다.
고혈압도 그렇고.. 당뇨도 그렇고.. 한 마디로 不治病은 따로 있거늘~

이런 不治病은 원인이라도 알지만, 
원인도 모르는 희귀 질병도  생각 외로  많다.  그게 진짜 병이다.
파킨슨병이나 소뇌위축증이나  알츠하이머병    기타  등등
西岳 18-02-21 09:32
답변  
더 늙어 봐라
듣도 보도 못했던 病 이름이
자꾸 더 찾아온다.

다들 건강 조심하소
     
와이리 18-02-21 09:54
답변  
조심한다고 될 일이가...........? ㅎ
海印 18-02-21 10:44
답변  
으하하~~~두 사람 말이 다 맞다고라~~~

그러나 이리저리 요리조리~~~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스스로 실행하는 것이 곧 능동적인 특정인간이 반드시 실행해야할 바인지라~~~ㅎ~~~

이만, 이하 생략한다고라~~~ㅋㅎㅎ~~~

海印導師.
묘청 18-02-21 21:40
답변  
해인이야 항상 진리를 피력하지만,
와이리는 보통 엿먹는 소리만 하다가 이번에는 좋은 말씀을 지껄리네.

내 생활은 단순하다.
일하고,
밥먹고,
가게오는 깡패, 노파들과 헛소리하고,
예희, 진수 보러가고,
식구들과 맛있는 식당가서 돈은 내가 도맡아 내고
마누라한테 잔소리 듣고
65세 이상의 노인들과 운동 같잖은 운동하고
우짜다가 그것들과 미국식당가서 거의 돈은 내가 내고
집에오면 이소룡 영화보고,
테니스 치는 가시나같은 농익은 여인들과 교재하고
녹음에 음악감상에 CD제작 분배하고
혼자 노래방 운영하고
퇴근하여 운전중에 이미자노래듣고 울고
은행도 한번씩 들리고......

이것이 내 일상생활.
와이리가 정확하게 꼬집네, 나의 하루 일과를...
     
와이리 18-02-22 07:34
답변  
엿먹는 소리 X =====>  엿 먹이는 말씀 O

맨~날 똑같은 짓만 하고 사는데  왜 오래 살려고 버둥대나... 그참~
뭔가  새로운 게 있어야  궁금해서라도  오래 살고  싶어지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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