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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2 21:17
chicago 시내 맥시칸 식당. 소고기 불고기 taco
 글쓴이 : 西岳
조회 : 282  

이 식당은 시카고에 있는
멕시코 토백이하는 맥시코 식당.
더럽기가 우리나라 1960대.
그러나 그집 Steak Taco맛은 일품.

주인 아줌마는 뚱뚱하고 키가 작은 전형적인 멕시코 아줌마.
영어는 겨우 음식 Order 받을 정도.
그것도 몇번을 되풀이.
나도, 그 여인도 영어가 그러니 가관이여!

그러나 내가 아파 그 가게에 갔을 때,
그 주인 여인이 나를 진정으로 걱정했고,
슬퍼하는 얼굴이 지금도 못 잊는다.

그래서 같은 값이면 그집에 가면
커피도 주고, 물도 정성껏 나에게 주지만
위생이 더러버 No 하다가도
고마워 마신다.

$5-6이 나오면 $10 준다.
그것도 장사라고 덤으로 Tip을 주면
그 여인의 행복한 표정은 잊을 수 업땅.

태산같은 눈이 억청난 비에 녹아
시카고가 물천지,
저 남쪽은 북쪽에서 쏟아진 물로
절단났다..

사진에 나온 소고기 Taco 구경하고
먹고 잘 주무시소.

(보내준 사진과 글을 copy 올렸다)


묘청 18-02-22 21:43
답변  
큰일이네.
와이리가 또 뭐라고 쥐 깔지 뜯을텐데.
같은 동네 사는 해인이까지 밉다.
그런 와중에 글을 올린 김교수는 기백이 대단타.

아무래도 4월달에 한국 못 간다.
잔인한 4월의 전쟁설과 지진.
하필 내가 갈라카이 이카노...
누군가가 갠찬타꼬 보증을 서 주랑강.
옛날 울 아부지 때.
보증섰다 절단 난 사람이 허다.
우리아부지는 죽어도 보증은 서지마라 카지만.....
     
와이리 18-02-22 23:43
답변  
와이리가  '괜찮다'고  보증하마.  또 보증도 서 주마.  오너라~
죽을 때까지는 살아있게 해줄 테니까..........
海印 18-02-22 22:08
답변  
시카고에 있는 친구 묘청아~~~

미쿡내 전략적으로 퍼져있는 "한반도 4월 전쟁설"과 귀국 걱정 하지를 마시라~~~우려는 걱정을 낳고 걱정은 장래의 절망과 우울 염세 침체 후 마침내 죽음을 낳는다고라~~~

내 점괘를 보아하니까는~~~姤로다. 구는 만날 구이므로~~~천없다 캐사도(틀림없이)~~~너는 고향 땅 구경을 하고 나서 미쿡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러하니까는 걱정을 하덜덜 않아도 된다.

물론 노부와 장녀의 만남이니까는~~~오래간다고라~~~으하하~~~원래 공짜 점을 잘 안 봐주는데~~~고향에서 멀리 떨어져서 사는 객지의 친구니까는~~~공짜로 선물한다고라~~~

사실 海印導師는 이 세상 별 미련이 없다. 이미 삶에 대해서는 고통 없이 조용히 갈 수만 있다면~~~生死一如를 20대에 깨달아 버렸다고라~~~ㅠㅠㅠ~~~

다만, 약간 미련이 남는 것은 억겁의 기회에 받은 단 한 번 千載一遇의 유일한 기회요 인생일진대~~~나 자신과 가족과 친구를 위한 큰 足跡이나 痕跡을 남기지 못했다는 사실일 뿐~~~~흠~~~

그래도 海印導師는 주어진 運命을 開拓하기 위하여 한 세상 熾烈하게 살아왔으니까는~~~現生에 별 未練이 없다. 精力은 精氣撑天(정기탱천)하여서~~~앞서 걷고 있는 빵빵한 젊은 여성의 힢을 볼지라도~~~힘대로 내리 지르고 나면~~~저 너머 태어나는 어린 중생의 生死苦海가 먼저 보이니까는~~~별 관심이 없어진다라고라~~~

그래도 인생은 <순간을 영원처럼> 치열하게 또는 한가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

<瞬間을 永遠처럼> 恒常 잘 지내거라~~~ㅎㅎ~~~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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