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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3 15:49
어린 떡갈나무의 꿈
 글쓴이 : 동심
조회 : 183  
거친 붓끝이 그린 흑백 수묵화인 듯
흔들리는 나목끼리 서로 어깨를 기댄채
텅 비운 가슴패기로 바람과 맞서고있다

찢기고 패인 상처 이젠 아물었지만
뼛속까지 저미던 지난 계절 아픔의 흔적
지금도 낮은 목소리로 잔잔히 떨려오는데


미지의 세상을 향해 훨훨 날아가고픈
솜털이 보송보송한 연약한 새끼새의
허공을 밟고 오르려는 아직 서툰 날개짓

무거운 짐을 지고 험한 산맥을 넘어
땀방울 솟구치며 방황하는 목마름이
서느런 샘물 한 줄기를 뜨겁게 찾고있다

와이리 18-02-23 18:03
답변  
떡갈나무를 한번쯤 봤는지 못봤는지 기억에 없고
그 열매는 어떻게 생겼는지 이 또한 기억에 없는데....참나무과 나무란다.

참나무를 찾아 보니까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이 여섯나무를 합쳐서 편의상  그냥 참나무라고 부른단다.

참숯갈비나 참숯불고기할 때는 어느 나무의 숯인 동..... 급궁금!!

http://cafe.daum.net/cs8276/6lt8/164?q=%B6%B1%B0%A5%B3%AA%B9%AB
     
와이리 18-02-23 18:22
답변  
어릴 때 많이 불렀던
김소월 詩인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동요 가사에 나오는
  갈잎의 노래 ♪~ ♬의 갈잎이 떡갈나무 잎이란다.

https://www.youtube.com/watch?v=mGidTsfL3qg&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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