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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8 20:24
海印導師는 솔직담백한 衆生을 사랑한다.
 글쓴이 : 海印
조회 : 441  

오늘도~~~이런 저런 고객 5사람에 감정 7건을 마치고 나니까~~~하루가 제트기라~~~다 지나가 버렸다고라~~~

물론 칼 같이~~~18:00에 퇴근해서리~~~밥묵고 양치질하고나서~~~3021게시판을 들바다보고 있다고라~~~

왜? 사람들이 상담을 보러 왔더라고~~~솔직하지 못할까?~~~ㅎ~~~(그 내심은 저시키 뭐 좀 아나? 모리나? 어디 좀 보자라는 심정일거다.) 그것이 자신에게 막대한 손해인줄을 모른다고라~~~으하하~~~

가령 그 사람의 사주가 진정이라면~~~특정 당사자의 사주와 대운세운을 비교분석하면~~~과거 현재 미래가 거의 영화화면같이 휘리릭 지나가면서 거의 환히 보인다고라~~~

예를들면, 어떤 위인의 경우? 그냥 신수를 보러왔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사주를 뽑아 보니까는~~~이상(?)한지라~~~내가 말했다.

"선생님은 일년신수 5만원이 아니라, 10만원을 내고 종합상담을 받으시겠습니까?" 중생을 상대로 영업하지만, 결코 "봉사 길갈캐주는 행동은 안하고 싶다고라" 그러니까~~~그曰 "예 그러십시오"라고 말했다.

그래서 海印이 말했다. "이 사주가 선생님의 사주가 진정이라면 작년 제작년 큰 고비를 넘기고 사망할 수 있는 사주인데~~~내 앞에 턱 버티고 있다는 사실이 의아합니다."

라고 말하자, 그제서야 그는 "예 사실 작년 제 작년에 심근경색증으로 죽을 뻔 하였습니다. 사실 2월 2일경, 분당 서울대 병원에서 심장 혈관 쇠그물망 삽입수술 예정인데~~~겁이 나서 왔습니다."

그래서~~~일단 정유년이 끝나는 시점, 그러니까 일단 불이꺼지는 2월 4일이 지나고, 2월 5일 입원해서 2월 6일날 수술에 들어가면, 무사히 치료후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거듭 감사하면서 그는 海印東洋哲學院 문을 나섰다. 물론 "나중에 퇴원후, 찾아 뵙겠다고 했는데~~~아직 안 왔다고라~~~ㅎ~~~

오늘 그가 소개해서 중고등학교 교장 직책을 가진 여성이 와서~~~자신의 사주를 종합 감정하고 갔다. 장래 운수와 이사 및 부동산 투자 성패여부를 질의하기 위해서리~~~그래서 이렇게 생각난 김에 올린다고라~~~ㅋ~~~

海印導師.


와이리 18-02-28 20:57
답변  
海印이 말이 옳다.  아니... 글이 옳다.  ㅎ

사주를 보러 오든  몸이 아파서 의사를 만나러 오든 간에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자세히 설명을 하고서 전문가를 믿어야
그 상태를 제대로 정확히 짚어줄 수가 있을 진대
'니가 얼마나 잘 맞추나  한번 보자~' 요롷게 웅크리고 있으면
덕될 게 하나도 없다.    아예 오지를.... 가지를 말던가~

하긴
그러다 보면 본인의 속을 다 보여 주고 나서
'그 점쟁이 잘 맞춘다.  용하다~"고 하는 것 같긴 하더라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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