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3-15 08:50
Chicago는 龍仁으로 올 생각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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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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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간에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그 사람이 있는 곳으로 찾아 가는 게 예의인 듯한데
많은 사람들이 '보고 싶다. 만나자'고 하면서
본인이 있는 쪽으로 오라고 하는 걸 자주 보게 된다.
본인은 제 자리에서 가만히 앉아 기다리고
상대방은 두세시간 존나게 차를 타고 오고 또 가라고 하면........? 失禮~
와이리는 거의 '어디냐?'를 묻고는 그 쪽으로 찾아 가는데..
海印이도 마찬가지다.
비록 Chicago까지는 못가더라도 Chicago가 경주로 온다고 하면
언제 경주에 가면 만날 수 있겠냐고 물어 보고선
그 날 그 시간에 맞춰 갈 생각은 하지 않고
"오면 호텔방 2박을 선사하겠다"고 용인 중에서도 한쪽 구석으로 오라고 하니
Chicago村놈이 어이 망설이지 않겠냐고.....?
어리버리 어리버리 龍仁 동백이 어디에 붙었는지를 우예 알겠노...
경주에서 용인으로 오기도 멀고, 용인에서 경주로 가기도 멀면
그 중간쯤인 대전에서 만나자고 하면 공평한데
그런 생각은 아예 못하고.......... (둘 다 안가겠지만~ ㅎ)
Chicago 村놈을 꼭 보고 싶으면 경주로 가라~ 벚꽃 구경도 하고...
와이리는 Chicago가 별로 보고 싶지는 않지만 가능하면 경주로 갈 생각이다.
그러니 Chicago 村놈은 경주에 있는 날이 4월 며칠쯤인지 밝히면 된다.
하루 이틀 있을 건 아닐 거니까~
굳이 없는 시간에 서울 용인으로 올 생각하지 말고..
(아침 보이스톡에서 고민 고민하는 것 같아 보이기에...)
4월 어느 날엔가
LA 싸나이들 셋도 경주로 온다더라. 미국놈들 끼리도 경주에서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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