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3-20 20:19
참으로 이상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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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묘청
조회 :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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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그 흔해빠진 CABLE TV가 없다.
아그들 어릴 때는 공부방해된다고,
아그들 크고는 돈이 없어,
또 쫌 지나서는 한국방송을 시청하면 미국방송을 안 봐,
그나마 보던 미국 TV 대신에 한국방송만 보아 영어향상에 지장있다고
제주도 해녀가 반대해서,
지금은 CABLE 방송회사에 전화하면 하도 OPTION이 많아 영어가 모자라,
바가지 쓰가방 아직도 우리집에는 CABLE 방송을 못 본다.
그런데 어느날 CHANNEL을 돌리다가 13-2, 13-4, 13-6에 한국방송이 나오네.
"대경실색"하야 보니 KBS NEWS라.
신기했네.
왜 갑자기 나올가?
그런대 항상이 아니고 우짜다가는 낮시간에,
어떤 때는 저녁시간에"내고향 6시"도 하고....
어떤 때는 안 나오고.
그러나 맛빼기로 한번씩 보는 재미가 개안타.
그것도 공짜로....
"꽃샘"추위가 상당하다.
영둥할마이 내려왔다 올라가는 "2월"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맛있는 것도 울 엄마가 해 존는데 지금은 없다.
음력 2월 새벽에 정성드려 밥과 반찬을 해서
산데미에 담아 머리에 이고 나는 주전자들고
새벽에 다 잘 때에 깨끗한 물가에 가서
울 엄마는 중얼거리고, 절하고,
"소지" 불붙여 올리고,
나는 강제로 따라가 절하고....
어떤 사람은 허수아비를 만들어 액땜한다고 돈하고
음식을 붙여서 동네구석에다 버리고...
지금은 없다, 다 없어졌겠지.
이명박 사건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공?
운동같이 하는 MEMBER중에는 이대통령 포항 죽마고우가 있다.
내 대학 대선배.
그 사람앞에서는 이명박 얘기는 뻥끗도안 한다.
어제는 오랫만에 바빠 점심도 서서 먹었다.
한국갈 때에 "고지까이"할라꼬 또 500불을 꼬불쳤다.
성동시장 부페.
6,000원 곱하기 100명.
NO PROBLEM A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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