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걱정은
고향에 간다는 것에 흥분은 되는데
실망하면 우야꼬!
5-6년만에 가지만 자꾸 나의 마지막 방문이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산넘어 저 산넘어
행복이 있다기에
나도 남과 같이 따라가 보았지만
눈물만 흘리고 되돌아 왔다네
산넘어 저 산넘어 행복이 있다나요."
이카면 골치 아프지....
기억이 나네.
서경석 농협회장님이 "울산식당(?)"에 가면 모든 것이 공짜라 켄는데.
능모는 키가 커서 마이 마실꺼로.
이런 저런 걱정에 고향방문이 후회되네.
이럴 줄을 알았으면 돈 $1,000에 당첨권을 다른 사람한테 매각할걸.
옆에 앉은 넘이 살라 켔는데...
다 늦었네.
용인에 사는 김진옥이란 풍천동 사는 미모의 여인이
꼭 만나서 짜장면 대접한다는데...
사실 용인에는 인순, 해인, 와이리, 진옥이가 살고 있네.
길도 모리면서 아화서 용인으로 가다가 잘문하여 이북의 개마고원으로
가 버리면 나는
바로 아오지....
한국이 그 동안에 확 바뀌었다 카니.....
상상이 꼬리를 문다.
생각을 말아야지 케도 조절이 안 되네.
지금 여주를 끓리고 있다.
당뇨에 즉효라는데 2년이상 마셔도 좆또다.
이번 일요일에는 가족이 모인다.
밥 사서 묵고 회의 비슷하게 하는데
아들, 딸, 며느리, 마누라가 한국에서 쓰라고 딸라를 쫌 줄랑강.
이것이 성사되야 중앙시장 부페에 소주를 사는데....
준다카면 가족회의 밥값내고 안 그러면 엿 먹어라다...
시카고는 저녁 8시.
파자마로 갈아 입고 잘 준비해야 된다.
잘 있거라.
3/21/18.
박성기.
와이리18-03-22 13:59
海印이가 오라고 해도 대답도 않더니만
여인(진옥)이 오라고 하니 올려고 그러는구먼. 쯧~
신경주역에서 SRT타고 화성시 동탄역에 내리면(1시간40분?)
와이리가 자가용으로 모셔서 진옥이에게 데려다 줄테니 와라!!
와이리는 진옥이를 보지 않을 거고~ 쪼그라진 할매를 왜 보나..
작성일 : 18-03-21 13:33
조회 : 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