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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06 11:05
海印이에게 갔더니........... ㅎ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56  


바빠 죽을 지경인 伯手 와이리에게 밥 먹으러 오라고 오라고 해서
없는 시간을 겨우 겨우 억지로 짬을 만들어서 갔더니만......... ㅎ

※ 白手들 중에서 왕백수 우두머리 백수는 伯手라고 쓰는 게 옳다는....

海印이 사무실에 오랜만에 갔더니만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더 영험이 있는 듯이 보이더라. 고수에 반열에 든 듯~
벌써 4년(?)여가 되었으니 단골 또는 지인들이 많아져서 소개에 소개가 이은
口傳으로 심심찮게 찾아 오는 이들이 많아진 것 같고...
진작에 경찰직을 관둘 것이지 굳이 정년 채운다고 생고생만한 것 같고
수입은 지금이 더 짭짭하고.....
와이리가 갔던 그날도 젊은이가 이름 두개지으러 왔으니....... 40만냥~ ㅎ

암튼 우쨌든 간에
민물장어집을 찾아서 조선족 여인이 서빙해 주는 점심을 거하게 잘먹고
청하 한잔에 알딸딸~
달마대사와 해인철학관 달력을 얻어 왔다. 밥도 얻어 먹고..... 술도 얻어 마시고..

와이리는
白手를 만났을 때에는 白手가 밥을 사면 반드시 앙갚음(?)을 하지만
고정 수입이 있는 사람이 밥을 사면 당연한 듯이 얻어 먹는다. 앙갚음 없이..
별로 고맙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伯手가 없는 시간 투자했으니까~ ㅎ

누구든 없는 시간내서 용인 동백의 海印동양철학관에 가봐라~
좀 시끄러워서 그렇지 술과 밥은 먹을 수 있다. 커피도... 담배는 없고~
너무 많이 먹어서 그것도 탈이지만.... 많이 먹으면 손해... 그래도 먹었다.


海印 18-04-06 14:44
답변  
와선생이 잘 자시고 갔다니 다행일 뿐이고~~~ㅎ~~~인증샷을 올려주시니 황감할 따름이고~~~

사실 올만에 온 이웃사촌이라~~~청하 서너병은 마시고 싶었는데, 자동차를 가져갔기 땜시~~두 잔만 마시고 남긴 술이 참 아까웠다. 그래서 퇴근시 청하 두 병을 사가지고 가가 낮에 못마신 한(?)을 큰 잔에 부어서리~~~단숨에 풀어 버렸지라.

수입이 좋다는 말은~~~거의 와선생의 선심 선전성 구라(?)일 뿐이고~~~ㅎ~~~기냥 노년 소일거리레 지나지 않소이다만~~~ㅎ~~~

기래도~~~海印導師가 한 번 내뱉은 말은 法으로 알고 내내 지켜 왔을진대~~~묘청이 온다면, 인근 특급호텔에서 이틀 정도는 여자 없이 솔로로 재워준다는 <豪言>은 확실하게 지킬 수 있다고라~~~ㅎ~~~

그려~~~ 사전에 미리 전화하시고~~~ 3021친구들은 이제 導師가 되었으니까는~~~개인적인 好不好 안가리니까는~~~누구든지 오시면 점심 식사와 간단한 술 한잔은 항상 대접할 수 있으니까는~~~지나가는 길이 있으면 서슴치 말고 기냥 오소.~~~ㅎ~~~

海印導師.
     
와이리 18-04-06 15:53
답변  
휴전선 3번 철책을 가운데 두고  남.북 대화하는 것 같아 보인다. 
밑의 불판에는 장어를 구워가면서......... ㅎ

원래 물밑 대화랑  물위 대화는 항상 다르다.  물밑 대화가  진실~
식당에서 식탁보 밑에서 발(足)로 대화해 봤냐? 재밌는데..
海印 18-04-06 19:49
답변  
물밑 대화라고라?~~~ㅎ~~~

해필이면~~~열 뽑아내는 기둥에 술잔이 가려 버렸구만~~~ㅋ~~~
     
와이리 18-04-06 20:38
답변  
소고기든  돼지고기든  장어든  뭐든  한끼에  150g만 먹어야 되는데
장어를 250g이나 먹었으니  배 부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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