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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12 06:31
인생의 학교는 무엇인가?
 글쓴이 : 海印
조회 : 390  

지난 젊은 시절, 인간이 만든 神을 근원적으로 否定하기 위하여, 깊이 빠져서 읽었던 니체의 서적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기록되어 있던 것을 기억해내어 오늘 아침 여기에 기록한다.

즉, 超人 니체는 "戰爭은 人生의 學校"이며, "나를 죽이지 않는 試鍊은 나를 더 强하게 만들 뿐이다"라는 말로써 要約 表現했다. 폭풍우 몰아치는 어느날, 海印導師는 그 글을 접하고나서, 당시 주어진 가문의 몰락과 시련을 강하게 이겨나갈 것을 맹세하고 스스로 하늘에 천명하였다.

그 말의 最終的인 결론은 전쟁의 당위성을 어눌하게 표현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核心은 바로 이렇다. <즉, 나의 存在가 宇宙의 存在보다 더욱 重要할진대~~~내가 사느냐 또는 滅하느냐가 가장 重要한 槪念일 뿐이로다.>란 사실이다.

海印導師.


와이리 18-04-12 06:43
답변  
나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 모든 게 다 배움의 터... 학교다.
그러나
어느 학교든 학교(초.중.고.대)를 졸업하고 나면 배움이 없는 줄 아는 게
인간들이다.    모두가  다  잘난 척~  모두가  다  아는 척~

세상에는
나보다 잘난 놈이 없는 게 아니고,  나보다 못난 놈이 없다는 걸 알면
세상이 이렇게 시끄럽지가 않을 텐데........  他人  ≥  本人
海印 18-04-12 06:45
답변  
그것은 이해해야 되여~~~ㅎ~~~

스스로 잘 났지 못하고 못났다고만 비관하면~~~주체성이 없고 정체된 인간이 되어서 어느날 자살에 이를지도 모르기 때문인 것이다.

귀천세하는 그날까지 항상 배우는 자세는 반드시 긴요한 명제라고 판단한다.

海印導師.
     
와이리 18-04-12 06:47
답변  
남이 나를 인정해야 되는데 
내가 나를 인정하고    내가 남을 인정 안할려고 드니까  문제.....
海印 18-04-12 06:47
답변  
기억하기로~~~

海印導師가 약 46년 전, 장래의 현명한 인생을 살기 위한 해답을 얻기 위한 하나의 방편과 불세출의 현실을 변명하고 또한 인생에는 어떤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법칙이 없으면,

"열세 살 이후에 갑자기 닥친 가문의 몰락으로 잃어버린 경제력과 명예 없는 굴종의 향후 인생 60년을 사느니 지금 나 스스로 결단하여 버리겠다"라는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명리학문을 처음 접하고 난 후,

그 연결고리에 걸려서 주역을 하지 아니하면 존재의 근본 이치를 알 수가 없는 학문적인 절벽에 부딪히는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주역공부를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음양오행학인 명리학문은 문제는 주어지되 그 확실한 해결책 즉, 답을 알려주지 않는 학문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역에 깊이 빠져서 그 해결책을 강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주역에서도 근본적인 확실한 해결책의 제시는 하지 않고 있었다. 즉 이러한 말로서 간접적으로 인간사의 모든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소극적인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었다.

즉 “무릇 易이란 시작과 종말을 동시에 포착하는 것으로서, 삼가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시종 지켜나가면 마침내 큰 화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海印導師.
     
와이리 18-04-12 06:57
답변  
인생 70을 살아 보면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등등의 교회 책이나 주역 등이나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등 유명인이 쓴 자서전 비슷한 책에서
뭔가를 얻을 수 있는 게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좀 더 살아보면 알게 된다.

나 스스로 생각하는 게 철학이고
나 스스로 행동하는 게 종교라서....... 그래서 와이리는 我信敎主다~

기술 서적으로 신기술을 이해하는 건 삶에 도움이 되지만
사상 철학에 관해서는  나보다 젊은 사람의 책은 도움이 안된다.
배울 게 없다는.........  요거야 말로  와이리 생각!!
海印 18-04-12 08:27
답변  
역시 장군 멍군이다.

맞다. 와선생의 근본적인 생각은 과히 틀리지 않다.

다만, 인간이란? 긴 세월을 통하여 살다보면~~~비록 나이가 어릴지라도, 뛰어나고 특출한 사상을 가진 자가 가끔 있다.

젊은 사람의 창의적인 <사상의 발견>을 나이든 사람은 결코 挑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고, 부드럽게 접수하여 냉정하게 그러한 사상의 잘 잘못을 가려주는 정신과 자세가 요청된다.

동일 유전자(dna 50% 전달 수단과 유일무이한 방법) 전달이라는 자손 번식을 통하여 虛荒하지만 永生(?)을 꿈꾸는 호모 사피엔스를 포함한 모든 생물체는 그렇다는 결론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海印導師는 현재 물상의 공간에 처하여 배움에 있어서 이렇다. 즉, 나이와 국적과 피부색깔로 구별하는 인종과 성별과 학벌과 체력과 미추와 선후배와 기타 그 모든 사항(?)에 억매이지 않고~~~海印導師가 배울 목적(?)으로 삼은 대상이나 문제해결 방법이, 나보다 더욱 뛰어나다면, 언제든지 고개를 숙여 절하고 배우고 또 배워왔다. 구체적으로 합기도 도장을 운영하는 67년생 후배에게, 잊어버린 혜성검 3장 4장을 선생의 예우로 돈 내고 술 사주면서 배웠던 기억도 있다고라~~~ㅎ~~~

간단하게 따지자면, 가령 나이는? 냉정하게 따지자면 조또아니다.  이렇다. 즉, 현재 99세를 산 인간도 자신의 고조부님과 고조모님에 비하면, 일백 년의 차이고 있는~~~소위 족탈부족(?)이라는 엄연하고 냉정한 사실을 말한다.

海印導師.
소암 18-04-12 10:10
답변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도 내 하인에게 그 이야기를 하지마라. 그가 밤에 나를 죽일지도 모른다."
사피엔스에 나오는 볼테르의 말을 인용했다.

자연의 질서는 안정된 질서이고,
인간을 묶고 통제하고 상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인간이 만든 상상의 질서,
원래는 실체가 없었는데...
종교, 국가, 법률....등등

사계절이 돌아오고, 사과는 땅으로 떨어지고 하는 자연의 질서와는 다르게,
상상의 질서는 변하게 되어있다.
또 인간이 만든 상상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 군대도 필요하고, 감옥도 필요하고, 신부 목사 스님이 있고...
우리는 오늘도 그 부정할 수 없는 상상의 질서 속에서 살아가고있다.
나를 믿는 아신교도 다른 종교만큼 중요하지만,
아신 교주가 내 마음대로 인간이 만든 상상의 질서를 손상하면서는 또 안되는 거라.
     
와이리 18-04-12 11:53
답변  
我信敎主는 스스로 질서를 만들어 가면서 생활하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염려 마시라~ ㅎ
海印 18-04-12 11:34
답변  
역시 소암선생이시다.

보아하니까는~~~유발 하라리의 <호모 사피엔스>를 섭렵하신 모양이구나. 축하한다.

김해김가판결사공파(임진왜란 일등공훈으로 삼현파에서 새로 "판결사공파" 中祖를 개창하셨다. 그 임금이 무능한 선조라는 사실이 좀 찝찝하지만서도~~~)  삼종 종형(소암의 생일이 海印보다 좀 빠르다) 소암의 말씀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그랴~~~그것은 그렇고, 갑수 아들 결혼식에 참가하기 위하여서리~~~4월 13일경, 내일 아침에 海印導師의 차로, 海印. 와이리.남호일 불초교 총동창회장이임식. 세 사람이 경주에 12시경 도착한다.

물론, 숙소는 남상무가 예약한 콘도에서 신세질 것이고, 경주 도착하는 즉시 각자 볼일(?)로 헤쳐모여다.

당일 오후에는~~~간만에 경주 여고 교감선생님(교직 대학다닐 시절부터약 39년 종사) 출신 海印의 중 1년 선배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전생애를 통하여 절친하게 지내면서 교류해온 4대(조부:훈장. 부:생존 교감. 본인:교감 퇴직 자녀:서울 중학교 선생재직)로 훈장 집안 출신 최영철 竹馬故友를 만나서리~~~옛날 놀던 반월성 터를 가볼 생각이다. 인증샷을 찍어올 것이다.

아~~~아~~~세월은 무상하지만서도~~~사전에 지속적으로 항상 미리 준비한 사람에게는~~~대충 즐겁게 다가온다고라~~~ㅎ~~~

묘청이와 경주동기생들이 13일저녁에 모임을 가진다고 해서~~~저녁 나절에는 그곳에도 얼굴을 함 디밀어 볼 요량이다.

海印導師.
     
沼岩 18-04-12 12:20
답변  
내일 도착하는구나.
내일 저녁은 박성기가 경주 온다니,
가서 만나보고,
토요일은 불국초등 2년동안 고생한 남호일 동창회장님 이임식에
 참석하고 결혼식에 간다.
일단 얼굴보겠네.
海印 18-04-12 13:21
답변  
그려~~~

낼 아침 일찍 용인에서 출발하여서리~~~

강남병원 앞에서 와이리를 픽업하고, 신갈 IC에서 혹 남상무 픽엎하여서리~~~

천 천 히~~~ 장정 셋이서 경주까지 갈 예정이다.

낼 저녁에 봅세다요~~~ㅎ~~~

점괘는 水風井이로되, 萬事亨通할 일이로다.~~~ㅎ~~~

海印導師.
     
와이리 18-04-12 14:10
답변  
호일이는 KTX로~
          
海印 18-04-12 14:55
답변  
알따~~~오우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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