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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0 07:05
惻隱之心 發動 사깃꾼~~~
 글쓴이 : 海印
조회 : 369  
어제의 일이다.

고객 감정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여 잠깐 동백호수를 걷고 있었다.

전화가 왔다. 고객이 오셨다고라~~~

사무실에서 기다리던 노숙자 타입의 어떤 작자기 일어서면서 악수를 청했다. 언뜻 더러운 노숙자 냄새가 풍겼다. 그래서 악수를 안 하고, 그냥 앉으라고 말했다.

그래서, 海印導師가 "나는 당신을 잘 모르겠는데 누구시오?"라고 말하니까 "나 김종현인데 잘 모르겠는가?" 잘 모르겠다고 말하니까는 "이상동이도 잘 알고, 이현세를 잘 안다"고 말했다.

이현세 만화가? 그 친구는 한해 후배일 뿐이고, 옛날에 경찰대학교 출신 경찰간부 후배를 초청한 이지태와 몇번 만났는데~~~별로 개인적인 교류가 없다.

그래서 일단 자리에 앉아서 방문한 목적을 말하라니까는~~~사실 경주중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를 나와서 대구에 있는 모 섬유회사에 취직해서 잘 다니가가, 45세경 퇴직해서 오퍼상 섬유회사를 차렸단다. 그후 베트남 지역에 사업투자하자는 모 악연자의 권유로 은행빚까지 총 95억원을 빌려서 하노이에 공장을 차릴예정이었단다. 그런데 그 사깃꾼이 그 돈을 가지고 튀었단다. 그후 특정경제사범으로 고소하고, 적색수배를 내린결과,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단다.

또한 그 일때문에 자신의 아내는 스트레스로 인한 뇌졸증으로 쓰러져서 죽고, 자신은 영업용 운전을 하다가, 작년 경 심장바이패스 수술을 했단다. 또한 현재 신용불량자로 등록이 되어서 동사무소에 극빈자 신청중이란다.

좌우지간에, 말이 길어져서, 내가 말을 잘랐다. 즉, 본론을 말해라.

그러니까는 김종현(이 이름도 가짜임)은 이렇게 말했다. 즉, "내가 현재 며칠 밥도 못 먹었으니, 이곳에서 한 이틀만 일해서 밥값만 좀 벌어서 가도록 해달라"

그래서 "이곳에는 당신같은 사람이 일할 곳이 아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시킬 일도 없다. 그려면서~~~ 잠시 육효로 짚어 보았다. 현재의 현장 상태와 이 화적같은 놈이 누구인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왔으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등등~~~~~~~~~~~잠시 후, 괘를 얻었다. 즉, 산지박 변 풍지관 괘로 나왔다. 육효 해석은 삼가한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그래 나는 당신을 잘 모르는데,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연구를 많이 하고 온 성의와 며칠 굶은 행태를 봐서 당장 밥 사먹을 돈을 좀 주겠다. 그러나 단호하게 말하건대, 두번 다시 이곳에 오지마라. 그때는 인간 쓰레기로 보겠다. 또한 노숙자 행패로 경찰에 넘기겠다. 라고 말한후, 사무실 밖으로 반강제로 내보냈다.

참 나, 도사에게 惻隱之心을 發動서켜서리~~~사기치려고 하는 놈도 다 있구나~~~으하하하하하~~~~~

그래도 혹시나? 해서, 저녁 나절에 박해주에게 전화해서 혹시 대구에 그러한 친구가 있는지 알아보라고 말했다. 당일 대구는 계중중이었는데, 그러한 놈은 없다고 말했다. 수고했다고 말했다.

해인동양철학원에서 이곳 저곳 본원 소개 및 선전을 많이 했더니만, 좋은 효과(다수의 고객방문)와 나쁜 효과(동기생을 빙자한 사깃꾼 래방)가 동시에 나온다.

그려~~~좋은 철(11월부터 4월까지임. 지난 오년간 통계자료임)이 다 지나가니까는~~~별 재수없는 놈도 다 오는구나? 약 사 년전, 海印導師를 등치러 온 어떤 한 놈은 제대로 조지고(청량리경찰서 타격대장할 당시 출동해서 폭력배간의 싸움질 현장에서 가져온 고무를 칭칭감은 파이프를 바닥에 몇번 두드리면서~~~사람 잘못 보고 왔다. 난 경찰출신이고, 소위 武術家다라는 등) 협박해서 보내고 나니까는, 다시는 재차 방문 안 한다. 그러니까, 이제는 海印導師의 惻隱之心을 發動시켜서 밥값을 받아 가는 놈도 다 생겼다.

天下의 海印導師가~~~고향 친구를 빙자한 사깃꾼에게 밥값 적선 공덕을 하였다고라~~~ㅋ~~~

海印導師.

海印 18-04-20 07:17
답변  
그러니까,

오전 중, 수원(031일반전화)에서 감정을 하러 가려는데, 전철로 갈 수 있는 그곳 경로를 안내해 달라고 해서 자세하게 말해(전철로 기흥역까지와서 경전철로 갈아타고 동백역에 내리면 8분 거리에 본원이 있다) 준 일이 있다.

바로 그놈이었구나~~~ㅋㅎㅎ~~~
haeju 18-04-21 13:03
답변 삭제  
무엇보다 이제 우리 도사님께서 어느정도 세상에 알려진 사람이 되신거고, 적선이라---조은 일 하신거라고 믿고싶네요 ^-^
海印 18-04-21 17:14
답변  
左右之間에 親舊의 德談에 感謝합니다.~~~ㅎ~~~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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