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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0 10:21
발심수행장에 나오는 글
 글쓴이 : 상곡
조회 : 420  
하루하루가 흘러 한달이 되고 한달 한달이 흘러 일년이 되고
한 해 두 해가 흘러서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된다.
망가진 수레는 갈 수가 없고 늙어 버리면 닦을 수가 없다.
그런데도 누워서 갖가지 잡념과 게으름을 피운다.
닦은 공덕이 얼마나 있길래 이토록 허송세월을 하고 있는가?
이 몸은 언젠가는 죽음에 이르게 될 것이다.
다음 생은 어찌할 것인가.
서둘지어다.
그대!

윤능모 18-05-10 11:01
답변 삭제  
성철스님 오도송  3번째 4번째 문구

거연일소 회수립
청산의거 백운중

고개돌려 크게한번 웃고나니
흰구름은 푸른산에  감겨있네 ~
沼岩 18-05-10 13:49
답변  
아침에 달력 들여다본 어린 우리 마누라가,
아이구 벌써 일년에 반이 다가가네.
세월 참 빠르다... 한다.
우리같은 장사꾼은 매일이 같은 날인데,
돌아보니 한 해가 가고, 또 한 살 먹고...

어제 테레비에 노인들 고독사가 나왔다.
그게 얼마후에 우리 일이다.
둘이 살다가 하나가 가고나면,
남은 하나는 뭐 별반 다를 것 없는게 인생이다.
오래 사는게 좋은 것이 아니라는게 맞는 말일듯하다.
그저 사는 날까지 좀 건강하게 살다가,
자는 듯 가버리면 ... 자식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냐.
은강 18-05-10 16:54
답변  
ㅎㅎ~
소암이와~
以心傳心 ~
.
..
...

이;이순자가~
심;심심하면~
전;전두환도~
심;심심하다~

"좋은친구들 오늘도 행복하세요!"
西岳 18-05-11 01:33
답변  
하나 같이 다들 용기 ~ 패기가
 다  빠진 노인네 모양 맘이네
상곡
능모
소암
은강
.....
용기를 가지고
뭘 하면 안 되려나?
     
소암 18-05-11 14:37
답변 삭제  
위에 거론된 사람이 거의 다
용기 패기가 다 빠진 노인네는 아니고,
오래 사는 것에 연연하지 말자는 것일세.
은강 18-05-11 17:35
답변  
ㅎㅎ~
역시 소암이는~
"큰바위얼굴" 같다~

%%%
%%%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내가가장 흠모하는여인~은

{"""황진이 다"""}

이는ㅡㅡ
아름답고~
요염하고~
글잘짓고~
노래잘하는 "천하명기"로서가 아니라~

?
??
???

"나름 한때를 풍미하고~
"가야할때를 언제쯤인가를 잘알고~
"미련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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