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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7 10:46
빠삐용 모임에 가던 날에........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491  

어제는 '빠삐용' 모임에 간 날이다. 1년에 두번 있는.....
와이리 집에서 차를 몰고 5분 거리에 있는 신갈천변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광역버스를 타고 가면 종로2가에 42분.. 조계사입구에 45분이면 닿기에
어제는 비가 많이 온다는 예보는 있었지만 설마~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자동차 대쉬보드에 연락처를 올려 놓고서 종로行~

6시반 모임 전, 2시에 국일관당구장에 모여 한 게임하고 있는데
낯선 전화번호가 뜨면서
"그랜져 차주되시지요? 차를 빼야 될 것 같은데요. 물이 많이 차서요.."
- 아, 여기 종론데 우짜지~
"사진 찍어 보내드릴까요?"
- 네, 감사합니다.
차를 빼러 종로에서 다시 갈 수도 없고.... 머리 속은 뱅뱅~
마누라에게 전화해서 "차를 빼라고 하니 차키를 갖고 가보라"고 했으면서도..

어제 낮에 용인에 81mm 내렸다고 하니, 엄청 내린 것 같다.
마누라가 한참 후 차를 어디에 빼놨다고 알려왔기에...휴~
그 때부터 당구 공이 제대로 잘 맞네. ㅎ

평소, 개천 수면보다 2m이상 높은 곳에 임시 주차장(꽁짜)이 있어서
설마 여기까지는 안오겠지...... 했는데 거기까지 찼다네.
집사람 얘기를 들어 보니 경찰관들이 바글바글~
경찰이 전화했는지 시민이 전화했는지 몰따만, 고맙기도 하지..
"고맙습니다. 덕분에 차를 뺐습니다" 감사 문자도 보냈고.....

와이리가 게시판에서 '안동국시'이야기를 꽤나 자주 했었는데
'안동국시'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꼴란 국시 먹으러 종로까지........?
서울에 온나~ 안동국시 맛 보여 주마~ 돈은 손님 부담!! ㅎㅎ


윤능모 18-05-17 11:04
답변  
가게세가 비싸서 그런가
음식값이 전반저으로 비싸다

국시가 10,000원이고 또 메밀묵이 얼맨동 몰따만
언뜻보니  비싸다라는 생각이든다

우리집앞에 평화시장가면
반죽 툭툭던져넣는  수제비 3,000원이면된다
마눌하고 둘이서 소주2병 곁들여도
합이 12,000원이면된다

이이고  ~
서울 무서버라
     
와이리 18-05-17 11:09
답변  
메밀묵 小 21,000원이고  大 31,000원....... (사진 클릭!!)

종로 바닥은 서울에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당이 많은 곳이다.
우거지국+밥 한공기에 2,000원하는 '송해' 단골 식당이 있고...
물론 고급 식당도 많지만~ 
이발도 이제 껏  3,500원 하다가  최근에 4,000원으로..

예전에는
주로 정식B를 시켜 먹었는데 최근 가격이 조금 오른 것 같아서
어제는 8명이
소고기 수육 小 2접시 70,000원  보쌈 小 2접시 70,000원
안동국시 4그릇 (반그릇 8개)에 쐬주 +맥주 먹고 나니 240,000원.

사장 써비스로 모듬전 약간~ (꽁짜........ ㅎ)
     
와이리 18-05-17 11:29
답변  
尹군도
용인 딸네집에 오면 어부인+딸+사위 데리고
신갈에서 5000번이나 5005번 광역버스를 타고
조계사입구에 내려서(올 때도 그 자리에서..) 이 식당에 가봐라~
사위가
"아버님~ 대구 촌구석에 사시면서 어찌 이런 곳을 아십니까?"하며
엄청 좋아할 거다. ㅎ

비록, 와이리가 싫어하는 MB의 단골식당이었기도 했지만.......
YS의 단골식당은 '소호정(안동국시)'.... 두 식당 메뉴가 똑 같다.
YS의 또다른 단골식당인  성북동 '국시집'도 조금 유사하고....
沼岩 18-05-17 12:19
답변  
우리집 골목에 맛난 잔치국시가 가격이 올라서 3500원이다.
서울에 그래서 우얘사노?
     
와이리 18-05-17 12:40
답변  
종로 국일관 앞에는 2,500원짜리 멸치 국수도 판다.
송해 국밥이 2,000원이라 카이~~  종로 '송해 거리'에 가면 있다.
싸고 맛있는 집도 쌔빗따~ ㅎ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에 900원....... 기원 하루 종일 3,000원...
윤능모 18-05-17 12:45
답변  
소암선사  내말이 그 말이다
외이리 그쪽지방에 오래 놔두머 안되겠다
빨리 도로 경주로 내려오라캐라

메밀묵 3,4 천원주고 한덩어리 사머 3사라 만들겠다
그라고 엠비 댕기던데 가지마소
끝에는 안좋은데 간다아이가

나는 소주마실때는 주로 회를 즐기는편이다
그중에서도 선호하는거는 돔이다.생활하는 주변에서는
70,000원이면 여러가지 어불리가 나오는데

소주 5~6병 마실때까지 오래 죽깨도되니
안분답고 오래 이야기할수있는 장점이있지요

사위는 매주말이면 우리집에 오는데
회는 거의 내가 사주는편이다
언제 용인갈테니 한번보세  ~
     
와이리 18-05-17 12:53
답변  
아직도 딸과 사위가 주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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