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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9 14:13
저무는 하루
 글쓴이 : 동심
조회 : 934  
그대 떠난
비인 하루
황량하구나.

세월이란 물 흐르듯
흘러 예건만
착각 속에 지나친
나의 오만을......

그대 떠난 비인 자리
너무 넓구나.

후여후여 비인 가슴
달랠길 없어

오늘도 뉘엿뉘엿
저무는 하루

我相만이
홀로 남아 두 눈을 후룹뜬
허수아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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