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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31 20:39
CHICAGO는 5월달이 가장 비가 많이 온 달.
 글쓴이 : 묘청
조회 : 486  

100년만에 5월달이 비가 제일 많이 왔다카네.
그것도 중요한 날, 주말을 골라.
다헹이 우리집 지하실은 홍수가 안 났네.
안경이나 황소가 사는 L.A.는 법적으로 집에 지하실이 없는 걸로 안다.
지진때문이라는데....
지금이 31일 아침 6시 30분.
사는 것이 재미가 없다.
그냥 도랑물에 썩은 낙엽 떠 내려 가듯....
이카다가 죽는강.
##############
7월달이면
아들눔 APT하고 우리집하고 조건없이 막 바꾼는다.
법적으로 복잡도하고...
상속세를 피하려니.
아들넘이 제대로 집을 유지할지도 걱정이고.
APT에 내가 살 수가 있을지.
이런저런 걱정에 STRESS만 쌓이네.
이러면 안 되는데.
지하실의 음악장비들을 몇개만 KEEP하고 다 정리하래.
버리기도, 가지고 있기도 난감하네.
골동품 전축은 몇대 팔았네.
그 좁은 아파트에 들고도 못 가고.
답답해 살겠나!
그저 눈물만 줄줄...


沼岩 18-05-31 21:08
답변  
흐흐흐 애지중지 모은게 이젠 짐이 되나보네.
마구마구 방출해라.

아파트에 사는 것도 괜찮다.
딱 걸어잠그고 나들이 하기 좋고,
눈 치우는 것도 신경 안써도 되고,

집 줘버리고 나서는 아예 신경쓰지마라.
이제 아들집이니 아들 책임이지.
그나저나 비싼 세금을 아들이 감당이 되나?
西岳 18-06-01 01:22
답변  
10억원 (1 million dollars)짜리 최고급, 멋진, 단독 주택,
궁궐같은 저택
(대지 300평, 연 건평 80평 +앞정원 +뒷정원) 하고
3억원(300thousand dollars) 싸구려 Apt
(호부 32평 좁은 아파트) 하고
조건없이 서로 등기 막 바꾸는
 그런 바보가 어딨노?
박사장요~, 절대로 바꾸지 마라 켔다.
양쪽집 싯가 차이가 1: 3 가치가 다른데..
---
미국과 한국은 단독주택과 아파트는
그 개념이 서로 반대이다.

미국에는 부자들은 잔다밭 정원
딸린 쾌적한 넓은 단독 주택에 산다.

그리고 돈없고 간난뱅이 걸뱅이 들이
아파트(= 콘도 라고 부른다) 에 산다
---
이제 알고보니
장남 한테, 또는 진수+예희 손주 손녀 한테
물려주는 방편으로 막바꾸기 했었구나.
미국 그 세무사 한번 idea 기차게 상담 잘 했네
---
나이 65세 아부지가
발빠르게 정리 잘 했네.
$ 1 mil (10억원) 저택에 살면
매년 부동산 유지세가 년간 약 1만5천불 (1천5백만원)
매년 Avante 새차 한대씩 빼는 값이다.
아들 며느리가 둘다 직장 댕기고 있으니,
 낼수 있을까라.
西岳 18-06-01 01:54
답변  
한국에 같으면, 무서운 세무서 직원이
집바꾸기? 그런기 어딨노? 케사며
시세 값을 따져 두집의 差額 대하여
증여세 왕창 매길라 칼 끼라.
머라 칼텐데..
묘청 18-06-01 02:39
답변 삭제  
서악이 갑자기 미쳤다.
중국눔 닮았나 부풀기 찐빵이다.
교수넘이 한 말씀은 10% 진실, 90%는 날조.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 집자랑을 할라켄기 조땟따.
#########
한창 부동산 경기가 조을 때는 우리집이 12억 정도 가다가 거품이 빠지면서
지금은 7-8억에 사라케도 안 산다.
35년된 집인데 이제 고물집이라 파이다.
그라고 이런 큰집이 절음넘들한테는 인기가 없다.
반대로 우리 아들넘 아파트는 2억에서 은행에 잽힌 것을 사서 지금은 겨우
3억.
그라고 우리집에는 침실이 5개, 아들넘 아파트는 2개.
진수, 예희가 쌍동이에 남녀이니 방이 하나 더 필요.
생각 끝에 고육지책으로 윗돈을 아들보고 좀 언지고 집 바꾸자 카이 택도 업고.
그래서 맞 바꾸기로.

아들넘은 회계사인데 안정된 직업이지만 연봉이 1억4천.
며느리는 초등선생, 6만불.
진수, 예희 탁아소 보내는데 한달에 3,000불.
한 사람 월급이 다 들어가고, 대신 선생은 1년에 3분지 1은 휴일.
아그들 키우기는 왓따.
그래서 아들넘은 요지부동.
###########
집 보험 $2,000.
집 알람 $연 450.
잔디 간호비 +제설 $2,500(연)
까수비+전기비 $$2,500(연)
물값+하수구 사용료 $1,200(연)
1년 집 부동산세 $15,000(연)
애 둘 탁아소비 연 $30,000.
대강 지출이 이거다.
#############
내가 보기에는 집주고 매달 유지비를 보태야 될 것 같아.
현실이 이렇다.
#######
내가 우리집 속을 다 보였다.
내가 보이는 것은 뭐 자랑할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빈축을 살려고 하는 기 절대 아이다.
내 청춘을 시카고에서 보내면서의 이력서다.
우리 딸은 간호원도 아이고 의사도 아닌 중간.
돈을 마이 받는다.
공평하려면 딸한테는 우리 죽을 때 아파트하고 생명보험, 돈 좀 주면...
둘이 죽으면 생명보험이 한 2억.
쥐부랄만한 점포하나는 팔아 죽을 때까지 쓰고....
그럭저럭 인생 마무리를 짓는 생각을 하니 부질업따.
#############
내가 이렇게 치부를 보이는 것은 미국의 실상을 친구들한테 알리고 싶어서.
그렇지 않고는 친구들이 미국인의 말년을 알 기회가 업지 안켄나!
절대로 자랑이라 생각지 마소.
김교수 얘기는 거짓말,
성기말은 다 진실.
안녕히......
海印 18-06-01 07:28
답변  
그래도 가진 재산이 조금 있으니까는~~~

저러한 방법으로 세금을 절약할 수도 있구나. 자알한다. 다만, 徵兆는 旅로다.~~~흠~~~

海印導師.
西岳 18-06-01 08:27
답변  
나의 본심 본래 예측은
올 후반기 쯤에 시카고 댕기러 가서
위 사진에 나오는 저 좋은 궁궐저택 집에
하루 저녁 잠 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뒷정원 backyard 에서 BBQ grill 도 할려고
꿈도 단단히 꿈이 있었는데..

그런데 박사장이 갑자기 집 맞바꾸기해서
좁은 apt로 이사 간다니까..

내 꿈이 뭉게지니까 억울해서
집바꾸기 하지말라고 말렸었다.

다 파이다. 파이~라. 이제는..
西岳 18-06-01 08:33
답변  
박사장은 게시판에 사용 기술이 약하여
사진을 못 올린다.
(와이리 표현대로)

위에 박사장집 뒷정윈 사진과과
앞쪽 garage 쪽 사진은
그리고 아들 사는 apt 건물 사진은
내가 추가로 낑가 넣었다.

친구들이 사진만 척 보고도 쉽게
진실을 알수 있도록하기 위해서..
海印 18-06-01 08:58
답변  
서악아~~~물 위에 보이는 빙산은? 1/10도 안 된다라고라~~~ㅋ~~~

걱증을 뿌뜨래 매뿌라~~~으하하~~~

막말로 서류상으로 저렇게 해놓을 뿐이지라~~~ㅋ~~~

어느 미친 미쿡 공무언이 맨날천날 소유자가 그 집에 살고 있으며, 집을 바꿔서 사는 행위가 무슨 불법행위가 될 것인가요? ~~~엉?~~~

저래노코~~~ 당분간 그대로 사느까는~~~

교수가 기억력 관련 머리는 조치만, 융통성이 전혀 없으면~~~보통사람이나 다를바 없능기라요~~~으하하~~~

그래서 이르기를~~~이 세상은 공정하다(?) 안 카능기요~~~ㅋㅋㅋ~~~

海印導師.
海印 18-06-01 17:16
답변  
아침에 묘청과 카톡 보이스톡 전화통화했는데~~~

이사준비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너의 인생은 너의 것이다. 자식을 위한 인생이 아니단말씀이다. 그러하니까는~~~

마아~~~도사 앞에 요롱흔들지 말고서리~~~그대로 살아라고 조언했다.

海印導師.
西岳 18-06-01 22:11
답변  
묘청 부부가 이미 이사가고 집 맞바꾸고
정했을텐데

인자 말리기나 되돌리기는 늦었다.
집맞바꾸기는 아들 장남과 진수 예희 위함인데..
묘청 18-06-02 21:51
답변  
맞다.
이미 RUBICON강을 건넜다.
그러니 요즈음 내 생활은 허무함만 느낀다.
오늘은 우리 진수, 예희가 우리집에 자러온다(SLEEP OVER).
미국에서는 아그들이 남의 집에 자러올 때는 꼭 자기 베개를 들고 오더라.
와 그카는지는 모르겠다.
아들넘도 어릴 때 친구집에 자러 갈 때는 꼭 자기 베개를 지참.
이상타.
30도를 혹가하던 무덥든 날씨가 이번 주는 계속 15도.
잠 자기는 왔따.
한국에 갔다온 후로 입맛이 ZERO에 몸무게가 빠진듯.
몸무게를 올릴라고 안간힘을 쓰지만 조또다.
이카다가 주걸랑강.....
천지에 먹고 시펀 것이 업따.
내일은 뒷밭의 "정구지"를 짤라 김치나 담아볼까 한다.
옛날에는 하고 시퍼 온갖 지랄 다 했는데
지금은 그런 의욕도 ZERO.
가게에서 일하는 것도 처음 시작할 때는 "성실굽다".
하기 싫다.
그러나 시작을 하면 개안타.
돈때문일걸.
내가 15년 더 산다는 것이 자꾸 꿈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신체검사에서는 별문제가 없는데
콜레스톨이 너무 낫아 의사가 소고기를 만이 무거라카는데,
묵고 시퍼야지....
빈혈이 있으니 철분을 무거라..
앉았다 서면 빙 돌지는 않는데...
쇠를 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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