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화창한 날씨속에 울산,경주 참석자들을 태우고
경주국립박물관 주차장을 출발한 강산투어 관광버스는
포항 연화재 주차장에서 포항팀을 승차 시킨후
대구 용계 시외버스 주차장에서 대구 친구들과 조우하여
12시에 산막이옛길 인근 둥지식당에서 별미
빠가사리 매운탕으로 점심과 함께 흥겨운 반주가 오갔고
식사가 끝날즈음 정병환의 구수한 창이 두곡조 울려 퍼지니
모두가 다 얼씨구 절씨구 지화자 ...
버스는 예약 해 놓았고
참석자가 적어면 우짜나 마음졸인 수많은 날
막상 참석 명단을 마감해 보니 33명이나 되었다
애초에 바쁘다며 불참 의사를 밝혔던 친구들이
계획을 변경 하여 참석해준 동기들이 많았다
역시 대단한 30,21의 동맹력이다
경주에서 김진목,김일호 부부,박성규,서경석,
송재철 부부,손희락,이원국 부부,정병환,최세영이
참석 하였고
대구에서는 서종열,이대형,이종관,정철주 총무,
최재운 부부가 행차 하시었고
울산에서 김태용,이광혁 총무,이성우 부부,정정교 회장 부부,
최상조 부부가 바쁜데도 불구하고 종종 걸음으로 참석 하시었고
포항에서는 꽁꽁 숨겨 뒀다가 이날 마누라를 데리고 나온
김병화,김규택,어머님께서 많이 편찮으신데도불구하고
약속을 져버릴수 없다며 어머님 병간호를 딸에게 부탁하고
부부 동반 참석한 남홍우, 노는데 어디 내가 빠질소냐며
동행한 박병태,
모두 모두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참석은 못하드래도 참석 동기들 맛있는거 먹는데
보태라며 찬조한 남두현의 30만원,손명문의30만원,
남진기15만원,버스타고 가면서 행사비용 적자 볼까봐서
선뜻 내어 놓은 이성우10만원,김병화 마누라가 10만원,
김태용4만원,그리고 최세영회장이 30만원,
이 모두의 정성이 있었기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무리
하였습니다.
참석한 친구들,
비록 불참은 하지만 가슴으로 성원 하여준 친구들,
모두 모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그날 말씀드리고 다짐 하였듯이
우리 30,21산우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동기산우회로서
거듭나기 위하여 매월은 아니드래도 분기별로 지역별 합동
산행을 꼭 실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 회장단과 숙의하여 6,7월경에 합동산행을 할까
합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 될수 있도록
참석과 성원 보내주신 모든 동기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리옵고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동기가 함께 할수 있도록 기대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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