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리가
2007~8년에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에서 살다가
2009년에는 경주에서 1년 동안 살다가
2010년3월부터는 용인에서 살게 되어 벌써 9년째에 들어 섰더니.....
동네 게이트볼 분회에서는 회원으로 등록하라고 하더니
오늘은 경로당(아래 사진)으로 빨리 나와 달라는 전갈을 받고서 나갔더니
동네 경로회장을 맡아 달라고 여러 어르신들이 간청에 사정을 하는데...
아쉽게도 아직 '경로증' 이 없노라고 했더니 모두가 실망하는 눈빛이 역력~
"공문서를 위조할까요?" 했더니.... ㅎ
와이리가 이런 사람이야!! 조만간에 경로회장 되실 분....... 알간??
게이트볼도 재미있더라.
그냥 게이트(gate)에만 공을 집어 넣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노인네들이 하는 걸 보니 나름대로 작전이 있고 전략이 있더라.
쪼끔만 더 연세들면 한 게임할 생각이다. 젊을 때에 배워 놓는 게 나을 듯~
게이트볼 게임은
각팀 5명씩 1 3 5 7 9번 공과 2 4 6 8 10번 공을 갖고 30분 경기 시간에
어느 팀이 점수를 많이 내느냐는 게임이고, 게이트는 세개~ pole대 한개~
골프 putting같기도 하고, 당구 stroke같기도 해서.... 재미있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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