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海印導師 광화문 나들이를 한다. 5,000번 광역버스를 탈 예정이다. 와선생이 소개하는 <소람 안동국시> 집으로 간다. 그 동네는 옛날 현대건설과 경남기업을 다닐 때, 직장동료들과 술 마시러 잘 가던 곳이다. 그런데 그 친구들 별로 생각이 잘 안나고, 연락처도 모르고, 얼굴조차 가물가물한다. 그러니까, 술친구는 술판만 끝나면 사라지는가보다.~~~ㅎ~~~ 海印導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