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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0 10:57
성동시장 관련 기억?
 글쓴이 : 海印
조회 : 1,010  

경주 성동시장?

옛날 노서동에서 海印이 <춘추반점>을 운영할 당시, 아침 일찍 하루 장사할 채소 돼지고기 등 음식재료를 사러 다닌 곳이다.

아침 시장을 봐주고나서, 여동생에게 카운터를 맡기고 나서, 바로 가까운 시립도서관(요즘은 다른 공공기관으로 바뀌었더라만~~~)으로 교양공부를 하러 갔다가, 점심을 먹고나서 저녁때까지 계속 인문 교양 철학 서적등을 무지막지하게 독파했다.

그 주요 이유는 이랬다. 즉, {나는 돈과 실력이 없어 대학교에 입학하지 못했지만, 대학생들이 일년 정도 배운다는 <인문교양학과> 관련 실력을 대학생보다 더욱 많이 배워서 취득하고 말겠다}라는 일념이었다.

다 지난 일이다. 그런데 그 당시 읽은 수많은 서적이 나의 인생에서 상당한 밑거름과 자본이 된 것임을 이 세상을 살면서 강하게 느끼고 있다.

당시, 성동시장에서 파는 음식은 이것저것 가릴 것 없이 무조건 다아 맛이 최고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가끔 경주에 갈때 조용하게 성동시장을 기웃거리다가~~~

팥죽, 막걸리와 부침 안주 등을 사먹고 오기도 한다. 그곳이 아니면, 아랫시장 <할매 돼지수육집>에서 돼지국밥과 막걸리를 즐기고 포장해서 차량간이냉장고에 넣어서 오기도 한다.

아마도 海印導師가 경주에 살면, 그곳으로 왔다갔다하면서, 시장끼를 해결할듯 싶은 생각이 든다.

경주~~~뼈아픈 기억도 있지만, 海印의 出身地라 아련하게 떠오르는 좋은 기억도 많다. 向後 경주가 전국 최고의 주거지로 떠 오르기를 天地神明님께 念願한다.

海印導師.


와이리 18-07-10 11:07
답변  
먹을 게 부족했던 그 시절의  그 맛있는 아련한 향수하고는 다르게
지금의 풍족 보다 더 넘치고 넘쳐나는 먹거리에 대한 건강 우선 문화는
量 보다는 質..  맛(味) 보다는 質.......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와이리는
먹는 것(음식이든 여자든)은 골라서 먹고,  잠 자리도 골라서 잔다~  ㅎ
海印 18-07-10 11:14
답변  
그라먼~~~

장미형 깍아 올려치는 힢과 보조개 없는 여성과 잠자리는 피하시겄네?~~~ㅋ~~~
     
와이리 18-07-10 11:21
답변  
골라서 드신다니까............. 그참~ 

안 먹어 보고  어떻게 아냐고.......?
그러니까
일단은 한번 먹어 본 다음에  go/stop을 부르짖는 거지. ㅎㅎ

얼굴 모양 보다 맛 있는 게  더 많고
얼굴 모양 보다 못 생기고  맛 없는 것들도 많으니.. 먹어 봐야!!
海印 18-07-10 14:06
답변  
실전형이시라~~~

그래도 여성의 1.얼굴 미간과 2.손톱모양과 3. 발모양 4.귓문과 5.인중의 홈과 6.입모양 7. 보조개 8. 다이아몬드 힢형태 등을 잘 살피면~~~宮闕의 大小와 乾濕과 조임성 즉, 긴자꾸 등을 대충 미리 짐작할 수가 있다. 성형수술해서리, 얼굴 예쁜것과 궁궐의 구별은 확실하게 틀린다고라~~~ㅋ~~~

꼭 찍어서 맛을 봐야만?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는 방법은 확실하지만~~~하수의 장끼다.~~~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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