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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5 11:29
卍 字
 글쓴이 : 海印
조회 : 467  

지난 계사년 겨울 을축월 환갑 당시에, 海印導師는 생애 첫 상가를 구입하고나서, 바로 사진과 같은 글씨를 의미심장하게 써 넣었다.

사실 같은 상가를 분양하면서 첫 삽을 뜰 당시(2004년 중반)부터 준공(2006년 말경)까지, 동백동을 오가면서 같은 상가에 관심을 가졌다. 그 당시에는 현재 해인동양철학원 214호의 경우, 첫 분양가(실면적 약 21평, 공유면적 약 15평, 토지면적 약 15평)분양가 4억3천만원을 호가해서, 솔직하게 가진 돈이 없어서 눈팅으로 바라만 보았다.

그후 산악구조대장 직책을 관두고 쌍문파출소로 하산할 당시에 약간의 고민(?)을 했었다. 현재 시점에서 명예퇴직을 하고나서, 바로 해인동양철학원을 차릴까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비번날 같은 상가의 가격을 물어보니까, 준공 이후에 계속 가격이 떨어져서 당시 약 3억 원까지 가격이 떨어져 있었다.

그런데, 중이 제머리 못 깍는다고하기 때문에, 연중 매상 2,000만원(매월 170만원)을 올릴 자신이 없었다. 그래야만, 연금 약 3,000만원 + 2,000만원=5,000만원 정도 되어서 현직 계급의 연수입과 같을 수 있었다. 그래서 당시부터 명예퇴직 생각을 접고나서, 약 3년간 파출소에서 근무후, 갑오년 6월말 정년퇴직할 수 있었다.

사실 당시에 상가를 미리 구입했다손치더라도, 그후 계속 상가 가격이 海印導師가 구입할 당시까지 약 일억 5천만원 정도 최하로 떨어졌을 당시 비슷한 가격에 구입했으니까, 약 1억 5천만원 손해날 뻔 했다.~~~어휴~~~ㅋㅎㅎ~~~

그래서, 설령 열나게 사주감정 작명해서 돈을 벌었을지라도, 3년 그러니까, 일년에 5천만원씩 상가 구입가격에서 손해가 날뻔 하였다라고라~~~ㅎ~~~

그래서 현재 시점에서 결론적으로 통찰하여 당 상가를 구입한 사건에 대해서 살피자면, 이렇다.

즉, 물상의 세계에서 중생의 일은? 제아무리 잔머리로 통빡 굴리고 머리속의 계산만으로는 잘 맞추기 어렵다. 모든 일은 때와 조건이 갖추어져야만 성공의 키를 잡을 수 있다. 란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다만, 周易을 이용해서 六爻占을 치면 딱 떨어지게 맞아 들어간다. ~~~흠~~~

이렇게 세월의 흐름과 함께 물상의 변화에서 가르침을 얻다보니까는~~~점점 더 富貴에 대해서 超然해질 수밖에 없다라고라~~~으하하~~~

海印導師.


海印 18-07-16 15:40
답변  
옛날에 海印寺 徹夜 佛供에 海印夫婦가 참석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받은 법명이 海印導師는 <海印山>이고, 태영초보도사는 <寶蓮華>였슴돠~~~ㅎ~~~

그래서~~~천하의 좋은 구경거리와 높은 직책과 좋은 명당 자리도 <내가 스스로 인식하고 즐길 수 있어야만 가치가 있을진대~~~>

그 이론에 따라서~~~비록 큰 절에서 부여받은 法名일지라도~~~山字는 좋지만, 앞 두자(海印) 플러스 뒷 한자(山)는 導師로 고쳐서 사용한다라고라~~~ㅎ~~~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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