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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7 10:07
컵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43  
라면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라면을 엄청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와이리는 라면을 좋아하는 편이다.
한끼 먹긴 먹어야겠고, 밥맛은 없고..... 이럴 땐 컵라면 하나~
일반 라면(특히나 신라면)을 좋아하지만
요리(?)하는 과정이 조금은 귀찮을 때가 있어서 컵라면을 간혹 애용~

누구나 알다시피
- 컵라면 뚜껑을 연다.
- 스프를 털어 넣는다.
- 뜨거운 물을 붓는다. (용기에 표시되어 있는 높이 만큼만)
- 3~4분 기다린다
============>> 대부분 요 상태에서 먹는데..........

와이리는
- 뜨거운 물을 붓는다.
- 계란을 깨어 넣는다. (대파도 넣으면 좋고..)
- 전자렌지에서 2분간 끓인다. (식성에 따라 1분간 끓여도 좋고...)
※ 3~4분 기다리지 않고........., 렌지에서 꺼내서 바로 먹는다.

요롷게 하면
일반 라면을 냄비에 끓인 거랑 별 차이가 없다. 맛도 끝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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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서 살고 있는 50대 중반의 주말부부 노총각에게서 배운 Know-How다.
따라 해봤더니.... 맛있더라. 해 봐라~~

海印 18-07-27 12:44
답변  
좋아하는 음식 3021은 70을 바라보는데~~~거리낄 것이 없다.

다만, 불초동기생이자, 술과 호언장담으로 친한 친구 김용식(임진생)의 생각이 나서 몇자 적는다.

그 친구, 목소리 크고 숨 쉬는 것 빼고는 전부 뻥(소암이 좀 알끼라~~ㅋ~~)이요, 구라일진대, 재미가 있다, 즉, 구라를 치되, 타인에게 경제적인 또는 용역제공 또는 정조무상제공을 원하지 않는다.

海印導師는 김용식의 그러한 점을 높이 칭찬해서, 지금은 당뇨병과 기타 합병증으로 골골하지만, 학창시절 때는 힘과 깡(?)으로 불국동 구정리와 경주 시내 일부를 주름잡던 이 장 U(학창시절 당시 경주 할배교 도반인지라, 내한테는 무조건 잘해주었다)에게 터지는 상황을 막아 주기도 했다.

그친구 김용식이 소주와 라면을 미친듯이 좋아했다. 막말로 석달열흘 동안 라면과 김치놔 소주만 있으면 먹는 것이 해결된다고 豪言壯談하던 친구였다.

그 유능한 생구라(?)로 한 껀해서리~~~기념품 장사하던 여성 한명을 잘 만나서 대충 잘 사는것 같더니만, 약 2년 전에 아쉽게 귀천세하였다.

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전송하지 못한 점이 내내 마음에 걸린다. 나중에 또다른 道士님 고용하면 김용식의 천도제라도 지내줄 요량이다.

그래서, 海印導師는 더욱 라면을 잘 먹지 않는다. 라면도 음식이다. 좋아하거들랑? 잘 끓여서 잘 드시면 된다라고라~~~ㅎ~~~

海印導師.
沼岩 18-07-27 21:27
답변  
작은 아들 어릴 때 라면 무지 좋아했다.
" 아버지 라면이 언제 먹으면 맛있는지 아세요?"
글쎄 배고플 때 겠지.
"아니고요, 비오는 날 베란다에 앉아서, 유리창에 떨어지는 빗줄기를 바라보면서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저 녀석이 시인이 되려나 했다.
그 녀석과 호이안에서 모이또 한잔 하고있다.
컵라면은 겨울 산에 가서, 성능좋은 보온병에 담아온 뜨거운 물 부어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
     
와이리 18-07-27 23:33
답변  
이 더위에
더 더운 베트남 호이안에는 왜 갔을꺼........ 以熱治熱??

인증 샷..... 올려 보시라~  구경이나 쫌 하게........  ㅎ

와이리가 호텔에서 가끔씩 즐기는 음료는
에프리코트 브랜디와  베네딕틴 브랜디.......  맛 있~다.
沼岩 18-07-27 23:46
답변  
여기 시원하다. 오늘 흐린날씨 최고기온 31도
이제 숙소 돌아왔는데, 한국은 12시 다되었네
     
와이리 18-07-28 07:37
답변  
시원하다니 다행이다 마는.......

※ 온열 질환에 대해...
아무리 젊더라도 더운 날씨에 밖에서 일하게 되면
몸이 열을 식히기 위해 팔과 다리로 혈액을 지속해서 공급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심장으로 가는 혈액이 급감하는 등 몸에 과부하가 오면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건강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로 써 올릴 만한 글은 아니라서   
          여기에 덧붙여 올려 준다.    참고하라꼬~)
海印 18-07-28 11:03
답변  
얼마 전, 관유가 일본간다카더니만서도,

함께 방향을 월남으로 틀었다라고라===<

좌우지간에 잘 구경 하고 오소.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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