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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03 21:59
8월1일, 제대로 만든 엘리베이터를 만나다.....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575  


와이리가 연세가 들고, 나이가 들고, 늙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다만
엘리베이터를 탈 때 마다 짜증이 나곤 했었다.
엘리베이터에 설치되어 있는 자판(字板)의 글자를 읽을 수가 없어서...
눈을 자판 가까이에 갖다 대어야 층을 가르키는 숫자를 읽을 수가 있으니
대체 왜 요 따위로 字板을 만드냐....... 욕을 하고 하고 또 했었는데..

이번에 어느 곳에 갔더니 진짜 제대로 된 엘리베이터 字板을 만날 수가 있었다.
이곳의 자판은
A -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 흐릿해 보이던 자판이
B - 타자마자 금방 자판의 key마다 밝은 불이 들어 와서 자판 선택이 쉬었고
C - 원하는 층을 누르는 순간 해당 층을 가르키는 key에만 밝아져서.......
'이게 진짜다~ 참 잘 만들었구나...' 생각했다.

왜 거의 대부분의 엘리베이터는 B는 없고, A와 C 기능만 되게 만들었는지....?
쫌 제대로 만들어서 돈도 좀 더 받고, 좋은 제품 선사하면 모두가 행복할 텐데..

이번에 방문한 그 '어느 곳'이
설악산 울산 바위가 바로 보이는 '델 피노(DEL PINO) 골프 & 리조트'다.
예전에는 '속초 대명콘도'라고 불렀었던 것 같은데.... 몰따만~
전국 대명콘도에는 다 이렇게 되어 있는지는 몰따만.. 제대로 잘 되어 있더라.

8월1일, '111년 만의 더위'라기에 얼른 더위를 피해서 도망갔다가 왔다.


海印 18-08-04 04:36
답변  
울산바위라~~~일자문성으로 생겼으면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을 터인데~~~쬐금 아쉽다.

그래 순간이동으로 뿅 날아갔다가 오진 않았을 터, 이동경로에 고생했겠구나~~~

근래에는 사무실에서 섭씨 23도~24도C 자동으로 맞추어 에어컨을 가동시키니까는 음양의 조절이 최상이라. 거의 편하게 하루를 지내고 있는 중이다.

다만, 거의 매일 아침 일찍 06:00경 기상하여, 해가 뜨기 전에 약 한시간 동백호수를 도는 운동을 겸하고 있다. 요즘은 동사무소 헬스장도 약 9일간(5일+양쪽 토.일요일 포함하는 잔머리?) 장기휴가인지라,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걷는 러닝머신도 사용할 수가 없기때문이다.

낮에 사무실을 잠깐 나와서 화장실을 가려는데, 완전히 사우나 수준이더구만, 그래도 잠시 얼었던 몸을 녹히는 것도 재미가 있었다. 냉장한 수박과 비비빅 아이스케기가 이렇게 맛나는 줄 몰랐다고라~~~ㅋ~~~

일반적인 사물에 냉정하고 어떤 대상에 대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는 海印導師의 평소 생활태도는 진정 마음을 한없이 편하게 한다.

그래도~~~어제는 3021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올만이라 상당하게 반갑더라.~~~ㅎ~~~

海印導師.
     
와이리 18-08-04 07:21
답변  
울산이 없었으면  雪嶽山도 없었을 텐데.......
그 이유를 알랴....?  대부분이 알겠지마는~

머리 나쁜 사람들은
단번에 집에서 설악까지.. 단번에 설악에서 집에 까지 오고 가겠지만
영특한 와이리는
설악-춘천-청평을  (춘천에서는 샘밭막국수 本店에도 가봤고)
며칠 동안 둘러 둘러 둘러서  먹고  즐기면서 다니다 보니  고생 無~
※ 샘밭막국수는 
    춘천 본점(남편) 보다는  판교 직영 지점(아내)이 더 깔끔~
    남편되는 본점 주인이 묻길래 (음식 맛과 모양)
    '춘천은 춘천스럽고,  판교는 판교스럽더라'고 했다. ㅎ
 
車가  동~차라서  바닥 플라스틱이 고속도로를 또 훑는 바람에
평소 조폭처럼 車에 싣고 다니던 톱(hand-saw)으로 잘라내고.....
        뭔 말인 줄은 잘 모를 거고....... ㅎ
     
와이리 18-08-04 08:13
답변  
요즘 젊은 애들은 '아이스께끼(Ice Cake)'가 뭔지 모른다.

비비빅도 맛 있지만,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에 가면 '아이스께끼'가 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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