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남쪽 나라 어느 바닷가 촌마을에서
이번 주말 경에 강원도 유람을 떠난다는 이가 있어서 살펴 보노니........ ㅎ
부산-울산-경주-포항을 거쳐서 바닷가 길을 따라 올라오면
울진을 지나 태백 삼척 동해 강릉을 지나 속초에서 고성까지
2박3일 짧은 일정으로 먼 길을 바삐 다녀야 되겠다마는... 알아서 하시고~
동해 시장 바닥에 들어가면 한치 물회가 맛이고..
정동진에서 차나 한잔하고, 강릉은 지나는 길에 경포대에서 바다 전망을 보고
속초에서 留하는 게 좋을 듯~
대한민국 어디에 가나 맛집도 많고 별미집도 많으니 별 게 있겠냐마는
- '봉포머구리집'에서 전복해삼물회를 (주말 대기번호 150은 예사)
(어떤 이는 다른집을 추천하더라만, 초행길엔 반드시 이 집으로)
- '갯배'선착장에서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에 가서 아바이순대를
- 유명하다는 '이모네식당'엔 안가는 게 나을 거고 (와이리 취향 x)
- 중앙시장 '만석닭강정'은 소문이 났으니 한번 먹어보고 (와이리 취향 △)
- 냉면 좋아하면 명태회냉면이 끝내주는 '함흥냉면옥'도 괜찮고
- 초밥을 좋아하면 '초초속초초밥'에 가서 드시면 될 거고 (울산바위 아래)
- 대포港 시장에 가면 이것 저것 줏어 올 것은 많긴 하겠고...
고성 통일전망대로 간다면
가는 길에 이승만별장 이기붕별장 김일성별장을 지나는 길에 들리든 동
막국수를 좋아하면 '백촌막국수'에서 편육을 곁들여 한그릇 드시고....
암튼, 집 떠나면 고생이라고
혹시나 헤~나해서 속초에 리조트나 하나 예약해 줄까 했더니
이미 모든 방이 예약 완료~ 滿員!!
추석 前週라서 텅텅 비어 있을 거라고...........? ㅠ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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