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화창한 가을 날씨!
부산 금정산 범어사 입구에 자리한
둥지가든 별관앞 잔디 광장에
경주,부산,대구,울산,포항에서 달려온
5개 지역 30,21의 할배들이 모였다.
이날의 행사는 동문 수봉산악회 영남 5개지역
정기 합동 산행이다.
고당봉 정상을 밟고 북문으로 내려와서
아직도 컨티션이 좋지않은 대구의 윤능모를 뺀
30,21 참가자 모두가 한컷 찍고
둥지가든으로 원대 복귀하여 부산 수봉산악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갖은 안주로 소맥주를 따라라 마셔라 하다보니
어느듯 3부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러
최다 참가 기수라는 명분에 30,21만 특별 출연하여
무대에서 인사하고 노래도 부르고......
ㅎㅎ
정말 신명나는 가을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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