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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7 21:44
Coffee가 나쁠까... 茶가 나쁠까........... ㅎ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518  

18세기 유럽에서 있었던 일이다.
한창 인기를 끌던 커피의 유해성을 두고 논란이 일자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3세는 한 살인범에게 죽을 때까지 날마다 커피를 마시도록 하고, 다른 살인범은 차를 마시도록 했다. 누가 먼저 죽나 비교해 커피의 독성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퍼온 글

이를 감독하기 위해 두 명의 의사가 임명되었는데
- 이 긴 실험 동안 가장 먼저 죽은 사람은 두 의사였다.
- 다음으로는 1792년 왕이 암살되었고,
- 그 뒤 수년이 지나 살인범 중 한 사람이 먼저 죽었다. 83세, 차를 마셔온 사람.
- 나머지 한명(Coffee마셔온 사람)은 아직 안죽었다는 말이 떠돈다~ ㅎ



미국이 커피 세계화의 ‘일등 공신’이자 세계 최대의 커피 소비국이 된 것도 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 커피를 대량 보급한 것이 계기가 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커피 브레이크(coffee break)’ 또한 전시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자들을 ‘각성’ 시키려는 목적에서 비롯된 사실도 마찬가지다.
-------------------------------------------------------------------------- 퍼온 글

기업에서도 회의 중에 coffee break을 갖는데 잠시 쉬라는 목적이 아니고
머리를 더 쥐어 짜낼려고 하는 수작의 일종이다. (아니면 말고~ ㅎ)

海印 18-09-18 05:29
답변  
커피는 각성효과를 발휘하는 기호식품이자 미세한 약효를 발휘하는 식품일거라~~~

커피를 海印導師와 연관시키려면 이렇다.

맨 처음 다방의 모닝커피(계란노른자와 레지의 교태?)를 맛도 모르고(오로지 쓴맛?) 즐겼다.

두 번째, 각성제(졸리는 잠을 쫒기 위한 목적) 용으로 경위 진급시험 준비할 당시 하루에 큰 밥숟갈로 세 숟갈씩 타고 플러서 프림 큰 밥숟갈 한숟갈 타고 설탕 큰 밥숟갈 한 숟갈 타서 줄창 마셔댔다. 그래도 주간에 원캉 열심히 집중해서 뇌를 혹사시킨 덕분에 야간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는 푹 잘 잤다.

세 번째, 커피 덕분에(?)악랄하게 집중한 이년 공부끝에 경위 진급시험에 53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마침내 합격하였다. 그런데 습관이 된 커피를 갑자기 끊지 못했다.

네 번째, 주위 사람과 배우자의 권유에 의해서 프림을 안 타고, 우유를 타고 꿀을 밥숟갈 한숟갈 타서 마셔댔다. 그렇게 그렇게 약 10여년을 지내오다보니까는~~~커피는 상용식품이 되었다.

다섯 번째, 현재의 완숙기로 접어들었다. 즉, 커피는 역시 밥숟갈 한 숟갈을 타고, 우유 약간 타서 처음에는 가끔 생각이 나면 꿀 한 숟갈을 탈때(약 8일에 한번쯤)도 있고, 아니면 그냥 뜨거운 물만(와이리 스퇄? ㅋ)타서 마신다. 단, 하루에 두 잔(커피숟갈로는 여섯잔) 이하로 줄였다.

이상 보고 끝.

海印導師.
     
와이리 18-09-18 07:31
답변  
커피 마신다는 걸 보니까.......... 오~~래 살겠다.  ㅎㅎ
          
海印 18-09-18 10:18
답변  
기냥 아니면, 치매라든가? 病骨로 오래 사는 것은 文災殃이다.

즉, 기력이 있고, 판단능력이 올바르고, 세워야할 때 강건하게 세우과, 싸야할 때 슛 물컹물컹 쌀 수 있는 삶이 아니면~~~생존의미가 없다 안카능기요~~~ㅋㅎㅎㅎ~~~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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