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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30 11:03
통일전의 가을
 글쓴이 : 최세영
조회 : 499  


경주 남산의 동쪽 자락에 위치한 통일전에는
지금 완전한 가을이 내려 앉았다.
경주에 살고 있으나 그곳의 야경을 자주 접할수 없었기에
오랜만에 찾은 통일전은 정말 잘 차려진 가을 밥상이였다.
너무 아름다운 풍경속에 빠져서 2시간여를 머물다 보니
낮과 밤의 풍광을 한꺼번에 즐길수 있었네요.
나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워서
여기 사랑방 벽에다 전시 하노니
타지의 친구들이여 고향에 자리한 통일전의 풍경에
흠뻑 취해 보시길 바라나이다.

10컷의 사진은 내가 한꺼번에 올리는 실력이 없어서
와이리한테 보내놨는데 곧 올려 줄겁니다.


海印 18-10-30 11:38
답변  
감사합니다.

동작빠르게 통일전 앞을 다녀 오셨구나.~~~흠~~~

야경 사진을 아주 잘 찍었습니다. 작품사진 급 수준임돠

경주 인근으로 갈라치면~~~회장님께 사전에 전화 올리갔슴돠~~~ㅋ~~~

안에 사진을 찍는 두 남여는 누구 아는 사람인교?~~~ㅎ~~~기냥 궁금해서리.

海印導師.
     
최세영 18-10-30 15:51
답변  
사진속 두 남녀는 관광객이지요

고향의 가을 경치는 11월11일 쯤이면
설악산도 울고갈 빼어난 단풍 풍광을 즐길수 있습니다.
현대호텔앞 도로변을 따라 보문호 순환길에 널부러진 단풍에
환호성 지르다 보면 어느듯 감포가는길 접어 들고
덕동댐 휘어감는 길 굽이굽이 치다보면
황룡뒷산 능선마다 널부러진 오색 단풍이 정말 장관이지요.
감탄 소리에 숨가쁠때 왕의길로 접어들어
한옥집 식당에서 닭백숙으로 혼미해진 정신 가다듬고 나면
내고향 경주가 너무 자랑스러워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 질 겁니다.
沼岩 18-10-30 17:59
답변  
몇 해전에 필라 도현으도 같이 황룡골 백숙집 갔던게 참 좋은 기억이다.
그 친구는 건강이 좀 더 나빠졌다더니... 쩝
리부다 18-10-31 10:22
답변 삭제  
덕동댐 휘어 감는 길.... 황룡뒷산 능선마다 널부러진 오색단풍...한옥집 식당  닭백숙...


최 회장님 사진촬영, 글 솜씨는 날이 갈 수록 더해져서 멀리 타향 객지에 사는 친구 마음 뿌리 까지 흔들어 놓네요.
와이리 18-10-31 20:16
답변  
10컷?    20컷을 따다다다  따다다다  보내 놓고서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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