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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4 09:27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글쓴이 : 西岳
조회 : 330  
옛날 산골에 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神仙 님들이 그 산에서 바둑 두는 것을
보고는 재미있다고 그 옆에서
잠시 바둑 구경하고 있었다

신선도 바둑에 빠져 모르고 바둑두고 있다가
나중에 그 옆에 나무꾼을 확인하고는
"큰일 났다고 빨리 집으로 내려가라" 고
꾸중을 해서 내려왔는데..

나무꾼의 작업용 자기 도끼의 도끼자루가
다 썩었고, 나무꾼 지게도 다 썩어 있었다.

자기 집에 내려가니 마눌와 아들과 손자
다 죽고
자기 증손자가 할배가 되어 있었다.

옛날 백년전에 자기 증조할아비가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행불되었고 산에서 내려오지 않았다는
전설을 들었다고
자기 증손자가 설명하였다.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
우리들 나이가
이렇게 빨리 44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 갔다.

해인도사 18-11-24 10:48
답변 삭제  
아이다—-

或者는 그러하지 몰라도?

或者는 44년을 백년 같이 보낸 사람도 있다 카이까네 그러신다라고라—-—-ㅎ———

海印導師
와이리 18-11-24 18:05
답변  
신선들의 바둑 게임은 초 읽기가 없는나 보네.  ㅎㅎ
예전 국수들은 1박2일에 걸쳐 바둑을 뒀지만 요즘은 안그렇다.

우리나라 최초의 프로棋戰인 '국수전(1956년)'도 지금 현재도
대국 규정은 제한시간 각자 3시간, 초읽기 1분 5회, 덤은 6집 반인데.....

국수전에서 우승한 사람을 國手라고 부른다.
海印 18-11-25 07:05
답변  
東西洋을 莫論하고 人間의 省覺하는 範疇는 亦是 머리통 지름(약 21cm) 한계 내에서 돌고 돈다.

東洋은 도낏자루 썩는다는 픽션 얘기로, 西洋은 아인슈타인의 相對性理論으로, 거짓으로 또는 合理的으로 時間과 公刊을 나누어 설명하려 試圖했다고 推測한다.

時間과 公刊은 원래 陰陽의 理致와 같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宿命(極陰의 구름이 相互 부딪칠 때, 極陽의 번갯불이 發生한다.)로 陽 속에 陰이 있고 陰 속에 陽이 恒在하고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性器의 形態만 陰陽으로 나뉘어 다를 뿐이지, 女性은 男性도 낳고 女性도 낳는다.

하여간, 東洋人 特히 재미있는 먹물은 황당한 얘기(1. 신선놀음 빙자 도낏자루 썩는 소설 2. 진천 사망 농부의 용인 환생 소설 등)를 입에 침도 안 바르고 느물느물 진실처럼 속절없이 해재낀다.~~~ㅋㅎㅎㅎ~~~

하긴, 가끔 海印導師도 "六庚申 修練日에 上天하여 玉皇上帝 謁見" 얘기를 입에 침도 안 바르고 잘하기도 한다. 물론 象徵的인 사건의 추이를 얘기할 뿐이지만 말씀이다.

海印導師.
윤능모 18-11-25 12:27
답변 삭제  
그곳에서  바둑두던  노친들은
도솔천에 기거하는  이들인데 
아매도 이양반이 구경한거는 반에반나절 동안이었나보다

도솔천의하루는  우리네  사바세계의 셈으로는 400년이니
반에반나절이면  100년쯤되었을끼다
육도윤회하다가 색계에들어  천상에 가거던 나도 바둑두러
한번 내려오꾸마
海印 18-11-25 13:58
답변  
ok~~~

그려시구려~~~차기 색계의 윤능모 신선님~~~ㅋ~~~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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