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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6 20:46
홍익표 벙~개팅 (11월28일 18시, 안동국시'소람')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454  


부산 홍익표님이 업무차 이번주에 서울에 있을 예정이라서
오랜만에 벙~개 한방 때린다.

- 11월28일(수) 오후 6시
- 안동국시 '소람' (02-720-4490) 인사동길 수도약국 맞은편 골목 안

[Rsvp. - Répondez s'il vous plaît. 회답 요망]
참석이 가능한 분은 반드시 사전에 연락주시길..... (좌석수 예약 관계상)


홍익표 18-11-27 08:42
답변  
번개팅에 참석해주기를 청합니다.
지난 4월 아들 혼사 때 재경 친구들 많이 축하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저녁밥이나 한번 할까 합니다.
     
와이리 18-11-27 09:03
답변 삭제  
전국 돌아 다니며 하는교...?  ㅎ
홍익표 18-11-27 10:01
답변 삭제  
아니.

내 밥 먹을 때 숱가락 몇개 더 얹으면 되지.
황만원 18-11-27 14:22
답변 삭제  
홍회장이 동분서주 무척이나 바쁘시구나
내가 요즈음 많이 괴롭혀서 서울로 피신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ㅋㅎ
잘 다녀오시길 바라고
돌아오면 의논할 일이 있으니 그때 연락함세
강산바람 18-11-27 16:56
답변 삭제  
반갑다.홍친구 ....참석합니다..
내일 봅시다.
은강 18-11-27 18:31
답변  
ㅎㅎ~
안동국시~
참^마싯겠따~

니꺼머 ㅆ발떠꺼~
촌에사니 안동국시도 못뭉네ㅋ//
     
와이리 18-11-27 19:49
답변  
누른국수나 삶아 드시라~~  아니면, 내일  올라 오시든가... ㅎ
西岳 18-11-27 21:31
답변  
촌에서 묵던 국시가
누른 국수가 아이고..
(not yellow noodle, but...)
느린 국시
늘인 국시 extended expanded noodle
당초에는 밀가루가 2사람이 먹을 량 뿐인데
늘여서 4~5 식구가 배부르게
먹었다고 하여
늘인 국시라고 하였다.

홍두께로 밀가리 반죽을
엄마가 밀어 넙쩍하게
 동그란 평판으로 펼쳐서
밀가리 그위에 살살 뿌려 바르면서
넓적한 반죽 원판을 지그재그 척척 접어서
칼로서 싹둑싹둑 짤라서
국시 면발을 만들고..
여름 애호박, 파,
소고기, 계란 지단 얇게 섧어
우끼로 올리고
     
와이리 18-11-27 22:51
답변  
늘인 국시.. 느린 국시라는 말은 시방 금시 오늘 처음 들었고,
우리가 어릴 때에는 '누른국'이라고 했었던 것 같다.

기계로 뺀 건 그냥 국수이고,
홍두깨로 눌러 민 pressed 국수는 '누른국'.....  아니면 말고~ ㅎ
(노란 yellow가 아니고,  누른 pressed...)

국수는 西岳 말대로 우끼(?)를 얹었지만, (표준말 - 고명)
누른국은
감자 호박 멸치 정구지 계란을 풀어 한꺼번에 같이 넣어 끓였다.
소고기 올리는 집은 갑부 집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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