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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19 11:18
묘청에게
 글쓴이 : 海印
조회 : 657  
묘청아!
海印은 언제 어디서나 순간을 영원처럼 조용히 잘 근무하고 있다.

얼마 전에 한영재사장 농장에 가서 푸성귀 나물 한 보따리 얻어 와서 잘 먹었다.

그친구 이런 곳에 거론되는 것을 싫어하므로 일부러 잘 안 올린다. 영재가 군대생활할 때 부터 몸에 익은 "통신보안"을 지금도 철저하게 잘 지키고 있다.

우리가 머무는 이 공간부터 우주의 끝까지 관조해보더라도...인생 별 것 없다. 우리는 항상 물상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을 살아내야 한다. 그 어떤 이유든 무조건 자유를 쟁취해서 얻어내야만 한다. ㅎㅎㅎ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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