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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20 20:54
뭔 장사가 이렇게 시원찮노?
 글쓴이 : 沼岩
조회 : 719  

여름상품 50% 세일을 들어갔는데,
요러코롬 조용하냐?
우리 매장에 등록된 고객이 10000 명이 넘는데,
문자 메세지 보내면 며칠간은 제법 바쁜데,
오늘 첫날인데도 조용, 한산 하다.
경기가 어렵기는 어려운가 보다.
게다가 오늘은 미국발 버냉키 쇼크로 증시는 폭락했지....
가진 자들도 장래가 불안하니 움추리는가 보다.

묘청 13-06-20 21:33
답변  
포항이나 시카고나 매 마찬가지다.
들쑥날쑥 엉망이고, 기름값은 미국에서 최고로 비싸지.
그래서 조심한다.
조용하기 그지없다.
그냥 묻고 가는 사람도 많고.....
나는 장사 재미는 접은 지가 오래다.
"소암"! 우리 더 열심히 하자.
등록 고객이 10,000명이라 대단하네........
와이리 13-06-20 22:53
답변  
봄이 오면 여름 상품을 팔고
여름이 오면 여름 상품은 세일 들어가고 가을 신상품을 팔고....
때를 앞서가야 때를 이길 수가 있는 것이라~~
오늘 저녁은
간장게장에 양념게장에 꽃게탕으로 가득 먹었다.
꽃게를 무한리필해 주는 '오포'지역 식당에서....
음~
꽃게를 먹든 새우(특히 오도리)를 먹든 해삼 창자를 먹는 날에는
자다가 잠이 깨는 수가 많은 데... 우야지~~
묘청 13-06-21 00:33
답변  
니는 또 얻어 무것나? 사존나?
전번에 간장게장이 묵꼬시퍼(평생 한번도 못 묵고 한국 맛집 검색에서 본.) 교포 신문을 보다가 간장게장 야매로 판다고 신문에 났길레 찾아 갔더니만 버지나아에서 많이 잡히는미국산 꽃게로 담은 게장인데 60살미만의 이쁜 아줌마가 약속장소에 들고 나와 20불을 주고 4마리를 포장한 것을 주더라.
그래서 미국에 와서 야매로(걸리면 영창이고, 식당하는 눔들이 바로 일러 바친다.)하는기 가련한 생각이들어 누가 준 참나물를 하노꿈주면서 간장게장을 가지고 오니까 내 무식한 하니가 냄새가 난다고 개지랄이라 뒷뜰 나무밑의 의자에서 식은 밥에 4마리(별로 안 짜고, 비렁내가 안 나니 잘 담았는데, 게 자체가 한국의 연평도 꽃게처럼 노란 것도 없고, 알도, 살도 꼭 "관유"기치 삐삐한더라.)를 대강 묵고는 비니루 봉다리에 사서 아예 바깥 쓰레기통에 버렸다.
맛은 있는데 내 하니가 실어하니 두번 다시 못 사 묵겠더라.
그 게장 아주마이는 당국에 걸렸는지 더 이상 선전을 안 하네.
그리운 "게장 여인이여"!
     
와이리 13-06-21 00:51
답변  
그렇다~
바로 연평도에서 직송해 온 꽃게라고 하더라~
와이리는 백수라서
만나는 모든 친구들이 불쌍하다고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커피도 사주고..다 사준다~
자네, 니는 뭐 사줄래?

어제 저녁 그 식당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무한 리필을 해 주는 곳인 데
먹다 먹다 배가 불러서 남겨 두고 왔다.  먹고 싶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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