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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20 21:48
토끼하고 맞장 붙었다.
 글쓴이 : 묘청
조회 : 873  
포항서 온 토낀지, 아화서 온 토낀지 뒷밭의 상추를 다 띁어 묵는다.
피땀 흘러 가꾸고 있는데 이층 창문으로 내려다 보니 맨날 모양이 똑 같아 내려가 보니 상추가 크는 쪽
쪽 다 뜯어 묵고 있네.
이 스발 눔들을 우자면 조는 시퍼 연구한 바, 망을 치기로 했는데 망값이 상추 3년은 족히 사 묵걸 값이라 망설이다가 내 하니한테 빨간 조선상추 맛을 보인다고 약속을 했길레 50,000원 주고 망을 사다가 말뚝 6,000원 주고 사가 식전에 망을 획 두리고, 물을 조나서니 곧 자라겠지.
미국은 한국에서 싼 것이 깜짝 놀랄만큼 비싸다.
토끼눔이 쥐과라 새끼를 얼매나 까는지....
내 하니는 씰떼업는 짓시라고 빈정된다.
아부지날에 받은 선물 현금을 다 쓴다.
지금 망을 쳐 놓은 한평반(?) 정도의 상추밭을 보니 기분이 조으면서 포항이든 건천이든 토끼새끼들 온너라카고 있다.
토끼를 잡다가 걸리면 영창간다.
"남형"! 포항에 사는데 무섭고 싫증나면 미국으로 오소.
미국은 야생동물의 천국이니.....

와이리 13-06-20 23:00
답변  
진짜로 씰~데 없는 짓을 혼자 다하고 살고 있네..
채소를 길러서 파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봐야 식구들 몇 끼 먹을 건데, 왜 사서 고생하는 지....

개나 고양이는 마당에
꽃이나 나무는 들이나 산에 가만히 두면 잘도 크는 데
왜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고
화분에 물주며 생고생 헛고생들을 하고 사는 지... 대체 이해가 안된다.

Chicago村님 말대로
망(網)값이면 죽을 때 까지 먹을 상추를 사먹을 수 있을진대~~
진~짜 할 짓이 더~럽게 없나보다~ 와이리처럼.....
신라인 13-06-20 23:52
답변 삭제  
와이리 말쌈이 백번 옳은 말쌈일새
토깽이가 묵으면 얼마나 묵는다고 망을 치고 지랄부루스를 추노

상추가 그렇게 아까부ㅡ면 상추에다 설사약을 살짝 뿌려나라
토깽이는 꾀가 많아 상추잎은 묵지않고
상추대궁이를 짤라 뿔끼다.

상추를 더 심어가 토깽이하고 농갈라 묵어라.
묘청 13-06-21 00:52
답변  
"영마을"! 춤선생한테 하나 물어 보자.
"지랄 부루스"라고 새로운 춤의 "쟝르"가 한국에생겼나?
남의 상추 뜯어 무건 것도 지랄인데 "지랄부루스"라니.
니가 직접 안 뜯어 묵어도 니 아랫 것이 국제적으로 뜯어 무거시면 미안타케라.
한평반 상추코너에 토끼새끼들이 "지랄부루스"를 초따꼬 생각해 보소?
황만선 목사님도, 여러 스님들도 화를 많이는 안 내어도 몸져 눕는다.
양배추도 몇포기 심었는데 벌써 3분지2를 쥐 뜯어 무거지만 그것까지는 구제를 못하고 "보시"를 할란다.
내 것가지고 내 맘대로 못하는 이 한심한 세상에.6/20/13. 아침 10시50분에, 상추박
영마을 13-06-21 14:58
답변 삭제  
부르스 곡은 잔잔한 음악에 살포시 껴안은 여인의 향내에 취하는 거인데
거 지랄이 와 나오는공 그모습을 보고있는 남편은 둘이 지랄한다꼬 할끼야
상추묵는 토끼를 성기가 보면 ㅋㅋㅋ
묘청 13-06-22 01:01
답변  
조금전에 "은강'의 토끼 사육 이야기가 나오더니만 삭제가 되었네.
누가 협박을 했나!
문학적으로 문장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
포항 아그가 개거품을 물었나?
은강이도 맞짱에는 이력이 났을텐데!
참으로 이상하다!
누구의 실수였나!
"사고디 시인"이 까마기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켄나!
그 글을 한일주유소 지름하고 바까 무건나!
더욱 이상한 것은 협박에 꺽낄 눔이 아인데!
어젯밤에 KBS 2의 "삼생이" 연속극이 끝나뿌렛다.
그때 컴퓨터를 꺼면서 슬쩍 본 글을 밤 11시가 되어 아침에 볼라꼬 덮었는데
아직에 보이 엄따.
누가 국밥하고 바까 묵짜켄나!
참으로 이상하네........ 6/21/13. 아침  11시에. 묘청.
     
와이리 13-06-22 02:14
답변  
썼다가 지워버리는 글이 어디 한두개던가...
한번 뱉은 말을 못 주워 담듯이 그냥 두면 좋겠지만
글쓴이 마음대로 지우는 걸 누가 말리겠나~~
무슨 사정이야 있겠냐마는..
海印 13-06-22 07:53
답변 삭제  
은강이 제 2의 별주부전을 보는가하고 잔뜩 기대했는데, 슬그머니 자취를 감췄다.

포항 토깨이가 대범한 사람인데, 그것 가지고 시비를 걸지는 않았을 터인데 ㅎㅎㅎ

야! 인생 별 것 없다. 타인에게 물질과 정신적으로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그따위 미친 <통신보안> 지키지 않아도 밥 먹고 사는 데 전혀 지장없다.

어제는 예상은 했다만, 불년 불달 불일 물시라! 햐 이거이 112신고가 폭주해서 타 관내 순찰차까지 지원근무를 해대고 지랄 난리 부르스를 췄다.

그래봤자. 흉기를 든 집단폭력(이거이 기민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칼맞든다 대갈통 터지는 수도 있다.) 사건만 아니라면 눈도 깜짝 안 하는 海印의 지휘방침이다.

우쨌든간에 오늘 아침의 태양은 또 다시 붉고 찬란하게 떠 오르고, 海印과 국가와의 계약(월급과 수당을 받고 관내 치안질서를 확립하고 주민의 재산을 지켜주기로 맺은 치안노무 공급계약)을 잘 마치고 즐거운 마음으로 퇴근할려고 한다.

좌우지간 될 수 있으면 순간을 영원처럼 즐겁게 잘들 살면 여러모로 이익이 많소이다. 그려! 평소 지론을 기록한다. <창피는 순간이고, 이익은 영원하다.>ㅎㅎㅎ

海印.
묘청 13-06-22 21:36
답변  
"은강이"의 변명이 감질나게 없네.
여인들한테 납치 당했나!
"해인이"도 올라온 글을 봤구나.
역시 경찰 간부의 눈은 예리하네.
은강이는 우야다가 우리한테 "삐졌나"!
간밤의 소나기로 새벽에 나가보니 상추가 많이 자랐네.
철사망을 쳐 놓은 것을 처음 본 우리 아그들은 배꼽을 잡고 웃는다.
사 먹지, 비싼 돈 주고 와 저카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월요일에 며느리만 오면 식구가 다 모이는데, 이틀전에 온 딸은 일주일 후에는 다시 "Ohio"로 공부하러 가고, 오늘은 30도의 찜통 무더위지만 토요일이니 괜찮다.
내 자는 사이에 내하니는 혼자 공원에 운동하러 갔다.
나를 따 돌리고.......6/22/13, 토요일 아침에.
     
와이리 13-06-22 23:06
답변  
제 정신인 사람들은 모두
'사 먹지, 비싼 돈 주고 와 저카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 맞지~~
내일 밤(6월23일-일,음력 5월15일)에
올해 중에 가장 큰 보름달(Super Moon)이 뜬다고 하니
달을 보며 소원 빌거라~ 작물이 잘 자라게 해 달라고....
정확하게는 밤 8시32분이다.

http://tvpot.daum.net/v/vd1a15TQdWTrWdr9vyevv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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