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인이자, 지지리도 관운이 없고 薄福한 故 심봉섭 국회의원과 이준기 사부님은 그야말로 죽마고우였다.
일단 옛날 촌사람들이 대다수 그랬듯이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서울로 진출하였단다. 함께 기거하면서 국회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고생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생략한다.
風水家 故 장용득씨를 내세워서 실제 이장 작업등을 시키고, 자신은 강의를 하면서 신문사 기고 자료를 써 주면서 장용득씨와 함께 동업하였다. 나중에 장용득씨의 욕심으로 인한 변심으로 갈라섰다고 말한다.
이준기 사부님은 나름 약게(겁이 많았던지, 아니면 귀신세계를 못 보았으므로 그렇게 처세했는지는 질문해도 구체적으로 답변 안하셨다) 처세를 해서 그런지, 아니면 귀신의 질타를 받지 않아서 그런지는 잘 몰라도?
현재 89세로써, 한쪽 귀만 약간 어두우시지만, 반주로 소주 한 두 잔도 드신다라고라.~~~ㅎ~~~
그의 말을 옮긴다. <거 말이야, 천안인가 내게 배운 모 풍수지리가가 있었는데, 하 이친구가 돈이 많은 모인사를 만나서 당시 그랜져를 한대 선물 받아서 자랑하고 돌아다니더니만, 음주운전으로 벽을 들이받아서 현장에서 즉사를 했지 뭔가? 또한 소설 "터"의 저자인 손석우씨가 가야산 근처 모인의 산소를 좌점해주고 내려오다가 갑자기 비가 내려서 큰 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다가, 벼락이 그 나무에 때려서 심장바비로 죽고 말았지 뭔가? 거참~~~ 이외에도 소위 풍수를 해서 사기성으로 타인의 큰 돈을 챙긴 자들의 말로가 비참한 꼬라지를 많이 보았다. 그래서 현재도 나는 직접 타인의 산소 좌점한 자리 상가에는 잘 안가고 있다>
실로, 많이 되새겨 볼만한 남헌 선생님의 경험담이었다.
이곳에는 풍수지리로 돈을 버는 위인이 없으니까(하긴 안강 근처에 사는 한 친구가 풍수지리 전문가이지만, 그것으로 생업은 삼지 않은 것으로 안다) 이런 말을 해도 전혀 상관없다.
다만, 풍수지리 업종으로 돈을 벌어먹는 위인의 경우? 싫어하고 또한 찔리는 점도 많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선친대의 사돈 사위 사깃꾼때문에 소위 현재 海印導師가 된, 海印導師는 거짓말 하는 종자를 가장 증오하고 경멸하며 눈앞에 서 있다면 쳐 죽이고 싶다.
그래서 이렇게 냉정하게 天下의 중생에게 명확하게 까 발려서 公布하고 있는 중이다.~~~깊은 의중은 각자 알아서 판단하소.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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