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1-15 10:38
축.조의금 내는 방식의 개혁(?)에 따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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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와이리
조회 :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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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021만을 대상으로 말을 하자면
개인의 애.경사시에 응당 찾아 가서 축하드리고(또 애도 드리고)
또
사정이 여의치 못하는 사람들은 해당 지역 총무(회장 또는 지인)께 전화해서
"수고스럽지만 축.조의금을 보낼 테니 수고 좀 해 주소~" 부탁하고
해당 지역 총무는
보내 온 사람의 명단과 금액을 일일이 적어 상.혼주에게 대신 전하고서는
또 일일이 "잘 전해 드렸다"고 전화나 문자를 보내고........ ㅎ
(아날로그 시대)
그러다가
최근 수년 전(언제 부터인지는 몰따만..)부터는
상.혼주의 계좌번호를 게시판에 올리고 해당지역 사람들에게만 알리면,
타 지역 회.총장이 그 내용을 지역 3021들에게 알리어
개개인의 상호 관계에 따라 은행 통장으로 쑝~~ 번거로움이 싹 줄게 되었다.
(디지탈 시대)
처음에는
상.혼주가 계좌번호를 알려 주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실례인 것 같아서'
주저주저하다가 어쩔 수 없이 '추세' 또는 '대세'라는 말에 못 이기는 척
따르기도 했고..........
암튼, 요즘은 개혁(?)의 산고(產苦)를 넘어, 그 효과가 거의 일반화 되었다. ㅎ
이렇게 해 보니
그 덕을 보는 사람이 생기게 되었다는 말을 강조하고 싶어서.. ㅎㅎㅎㅎ
그 이전까지는 부조금이 거의 100% 마누라 손아귀에 들어 가 버렸는데
요즘은 누구든(몰따만~ㅎ) 소정의 삥땅~을 칠 수 있게 되어
노인들의 실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니면 말고~ ㅎ
와이리만 해도
'받은 부조금은 몽~땅 To 마누라 손~ '
'보내는 부조금은 싸그리 From 와이리 통장~ '에서 조금이나마 벗어 났다.
받은 부조금에서 줄 만큼만 떼주고는 시치미..... 어차피 모르니까~ ㅎ
들리는 말에 의하면 요즘 애들 중 일부는
결혼식장 부조금 접수대에 QR code 입력 장치까지 설치해 놓기도 하고
아예 Kakao Pay 등으로 부조금을 전한다고도 하더라만..... 모르겠고~
아들놈이 장가를 가야 삥땅~을 좀 칠 낀데........... 안 가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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