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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0 12:43
위에는 인두 ( 慰斗) 인데, 숯불담아 사용하는 큰 다리미는 뭐라카나?
 글쓴이 : 西岳
조회 : 548  

하나는 인두 ( 慰斗 , 일본어 ごて) 인데,
아래 숯불 담는 무쇠 다리미는 뭐라카나?

우리 얼라일때는
어른 두루마기 저고리 등 옷 다리는
(1) 큰 다리미와 (2)작은 다리미 역할 이였다.

집집마다 우리 엄니, 할머님들께서 사용했던
日常 家材들이였는데..

1950~1959 년대 출생한 우리들이야 보면
情겨운 물건이지만
1960년 이후 출생한 사람들(현 50대 이하) 은
봐도 저게 뭔동
뮈하는데 쓰이는 동 모를끼라.

연구개발에 필요하여 PVC Vinyl 방수 밀봉용
접착용 전기인두 찾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한 사진인데..

참말로 오랫만에 보는
그 옛날 숯불 담아 다림질하던 무쇠 다리미
그때 불렀던 그 명칭이 궁금하여...


윤능모 19-01-20 13:12
답변 삭제  
맞네
인두하고 다리미 같은데
근데 통상 인두는 화로에 달구어 사용 안했는강

언듯보니 다리미가 아인것같기도하네
西岳 19-01-20 13:15
답변  
그때 저것도 "다리미"라 켔나?
능모 이바구 듣고 보니
그때 그렇게 불렀던 것 같기도 하고...

그라멍, 요새 신식 전기 다리미 元祖가
바로 저 다리미 이였구나.

할머님, 어머님 안계시니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위에는 숯불로 더러워져 있지만
그 아래 바닥에는 윤기가
빤짝~빤짝 매우 매끌하여 다림질이
잘 되었었다.
윤능모 19-01-20 13:56
답변  
건천 어머니집에 있는데
그림을  보여드리니
윤디하고 다리미가 맞다시네

요래 얹어놓어니 그러하지 본데 셋뜨는 아이다카신다
내가 윤디 달구는 주물통 아잉기요카니
다리미가 맞다신다  ㅎ  ~
     
와이리 19-01-20 14:05
답변  
윤디 달구는 주물통..........? ㅎ    화로(火爐)라고 한다.
화로에 인두를 깊이 묻어서 달궈지면 
다른 천에 쓱쓱 문지르고 나서 저고리 동전 같은 좁은 것을 다렸다.
沼岩 19-01-20 20:23
답변  
다리미 맞다. 지금 우리집에 있다.
옛날 놋 수저와 놋그릇 일부도...

저 다리미에 숯을 얹어서 다리고,
그 다음에 나온게 안에 숯불 넣어서 다리는 굴뚝다리미가 나왔다.
     
와이리 19-01-20 20:52
답변  
와이리에게는 놋쇠 요강과 놋쇠 세수대야도 있다.  ㅎ
西岳 19-01-21 05:46
답변  
인두를 현재 중국에서는
정식 중국 뻬이칭 표준 발음으로
熨斗 윤두 Yundou 라고 읽는다.

"윤디" 또는 "윤두" 로 읽는 것은
중국 원어 발음에 한층 더 가깝게 읽는 것이다.

공식적 한국어 표준어는 인두이고
경상도~ 강원도 지방 사투리가
중국어 발음에 오히려 더 충실한 발음이다.
西岳 19-01-21 05:52
답변  
소암 댁에서
1950년대 숯불 퍼 담아 사용하는
저 철제 다리미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고?

대단한 골동품 애호가 이다.
담에 손주 나면 家寶로 물려 주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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