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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21 11:21
븨에트남이 아시안컵 8강에 오르다. 韓國도~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463  
   http://tv.kakao.com/v/394904722 [9]


요즘 거의 매일 늦은 밤 마다 와이리에게 재미를 주는 건
아시안컵 축구 경기다.

어제는 Viet nam이 박항서magic에 힘입어 요르단을 잡는 경기를 봤다.
D조3위로 와일드 카드 마지막 4번째 16걍 티켓을 손에 쥔 베트남이
B조1위로 올라 온 요르단을 승부차기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아시안컵 축구는
24개국이 6개조(組당 4國)로 나뉘어서 조 1 2위는 16강에 올라 가고
조3위 6개국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국이 16강에 올라 가게 되어 있었는데,
Viet nam은 조3위로 레바논과 동점으로 16강 마지막 티켓을 남겨 두고서
페어플레이 점수(Viet nam 경고 5장, 레바논 경고 7장)로 극적으로 올라 갔다.

전번전에 요르단에게 한방 먹고서는 비실비실 불안불안하게 경기하더니
후반전에 들어 가서 한 골을 만회한 다음부터는 오히려 요르단을 압박하더니
1:1로 비겨 연장전에 가서 또 0:0으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와이리 같은 한국 응원단도 대한민국을 응원하듯 Viet nam을 응원했고
지금 Viet nam은
2002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4강에 올랐던 것 같은 그런 분위기라고........
암튼, 대단하다. 박항서 화이팅이다!!
어느 외교관 보다 외교 활동을 더 잘하고 있는 대한민국 애국자다.

Viet nam 경기 후에
중국과 태국이 경기하는 모습을 봤는데 쭝국놈들이 2:0으로 이겼고.......
이란과 오만 경기에서 오만이 PK를 실축하는 장면을 보고서..... 잠~

2월2일 입춘 전날까지는 아시안컵 축구 보느라고 좀 바쁠 것 같다. ㅎ
우리나라도 5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모양인데.... 잘 하겠지.

오늘 저녁엔
일본놈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게 깨지는 꼴을 보게 되기를
은근히 기대하면서 관전할 생각이다. 안깨지면 할 수 없고~ ㅎ
(쭝국놈들도 태국에게 깨지기를 기대하며 봤는데..... 안깨졌지만. 씨~)

※ Viet nam
어릴 때 부터 우리는 '베트남'이라고 불러 온 나라 이름이다.
어른이 되어 들어 보니 '베트남'이 아니고 '븨에트 남'이 맞는 것 같다.
수년 전, 언젠가 태국 Phuket에서 Viet nam 여인을 만나 대화할 떄에
어디에서 왔냐니까 '븨에트너미즈(Vietnamese)'라고 하던데
금방 알아 듣지 못한 적이 있었다.
두어번 더 듣고서야 '베트나미즈'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쫌 생소했었다.
우리 언론에서도 지금도 '베트남'이라고 쓰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암튼~


海印 19-01-21 11:41
답변  
맞아~~~

베트남은 우리 선배님들이 참전하셔서 많은 분이 산화하신 곳이다. 베트남은 삼국지에도 나온다. 제갈공명이 지계로 평정한 곳이다.

박항서! 사실은 그가 축구선수시절에는 이름조차 몰랐던 인물이다. 볼을 재빨리 모는 차범근이라면 모를까? 그런데 감독으로써 그의 실력을 백분 발휘하여 현재 대한민국 그 어떤 외교관보다도 더욱 국위선양에 기치를 올리고 있는 분이다. 참 대단하신 분이다.

북베트남 유명한 관광지에 두 어번 유람도 갔었는데~~~자연 풍광이 한국과 비슷했다. 좀 더운 기운만 그렇고, 살아라 케도 살만하겠더라만. 돈과 여자만 있다면 말씀이다.~~~ㅋ~~~

왕년의 사우디 아라비아는 끝내주는 미인과 돈과(하긴 돈을 왕창주면, 미인을 동행해서 북유럽에 옮겨서 살면 된다만?ㅋㅋㅋ)천하의 아무리 좋은 것을 줄지라도, 몬산다 안카능기요. 한마디로 젊은 시절 돈벌러 갔다가 질려버린 동네다.

海印導師.
     
와이리 19-01-21 11:56
답변  
박항서라는 축구 선수의 이름조차 몰랐었다니.....
축구를 좋아하지 않나 보네.

박항서는
청소년 대표와 국가 대표를 뛰었던 (무명 아닌) 유명 축구선수였다.
별명은 '악바리'였고..... 1959년 경남 산청 村놈~
2002년 월드컵 때에 히딩크 군단 '수석 코취'로 일을 했었고....
海印 19-01-21 12:22
답변  
히딩크 때, 대한민국 선수가 한 골 넣으면 뛰어나와서 선수와 히딩크와 함께 얼싸안고 하던 사람이 바로~~~박항서 였구나~~~ㅋㅎㅎ~~~

이제 기억난다.

海印導師.
     
와이리 19-01-21 15:37
답변  
맞다.  가~가 바로 가~다....... ㅎ
와이리 19-01-21 21:23
답변  
요즘은
'헤딩'.. '헤딩 슛'이라고 하지 않고  '헤더' '헤더~슛'이라고 하는 것 같네.
용어도 바뀌는 모양이다. '해드' '헤드 슛'도 아니고.....
캐스터(Caster)가 갱상도 젊은이가 아니던데...

예전에는
중계 방송하는 사람을 '아나운서'했는데 요즘은 Caster라고 하고..
     
와이리 19-01-21 22:29
답변  
왜놈의 새끼들이 왜놈답게 약삭 빠르게 잘하네.
사우디가
못하는 건지 몰따만, 공격을 제대로 한번  못하고 져버렸으니.....
박항서 감독 머리카락이 더 빠지겠네.  ㅎ
     
와이리 19-01-22 08:32
답변  
16강전 축구 중에서
오늘 새벽에 한 UAE와 키르기스스탄 경기가 가장 박진감있고 좋았다.
UAE는
홈구장에서 와일드카드로 올라온 키르기스스탄에게 물릴 뻔 했다.
          
와이리 19-01-23 00:47
답변  
만만한 팀이 없네....... 애 먹고 바레인에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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