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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05 10:13
며느리 역할 사표쓰겠습니다~~~ㅋ~~~
 글쓴이 : 海印
조회 : 323  
   https://news.v.daum.net/v/20190204211022034?fbclid=IwAR1BtDGekKNg2evnv… [7]

최근 某 가문의 며느리가 말하기를, <죄송합니다. 며느리 역할을 그만두겠습니다>란 제하의 글을 보고 나서 쓴다.

​~~~음~~~역시 세태의 변화 현상이 부엌문화부터 시작하는구나.~~~ 옛날의 海印導師 같았으면, 저런! 저런! 이란 소릴 했겠지만, 물상의 세계를 나름 꿰뚫어 볼 수 있는 현재는 다르다. 즉,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판단한다. 왜 고조선과 삼한 시대의 풍속을 현재까지 文化라는 이름으로 踏襲(답습)하여 꾸준하게 실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뭇 여성이 특정 기간에 가사 노동에 혹사당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

​조상숭배 정신은 미래 생활 중 노년의 경제생활을 보장하는 자식의 밝은 사회적인 성공(?)에 뿌리를 둔 예리하면서도 복합적(?) 책략적인 계산에서 유래되어 왔다고 봐도 크게 무리수를 두는 해석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는 각종 보험과 노년 연금 등으로 자식의 수입에 기대지 않고도 노년생활을 평범하게 또는 나름 보람있게 지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즉, 설령 환갑을 못넘기고 귀천세 할 운명의 당사자일지라도 젊은 시절부터 근검절약하면서 각자 인생을 백년대계를 세우는 자세로 열심히 살아왔다면, 그러니까 경제적인 소득이 줄어드는 노년에 이르기 전에 개인연금이라도 꾸준하게 들어 두었다면, 생존한 당해인 배우자나 누구든지 노년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을 수 있다.

​祖上 祭祀? 우리 사회에서 이 문화도 서서히 접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특정 물산 생산품(각종 곡물 ★ 어류 ★ 해산물 ★ 과일 ★ 육류 ★ 술 등 제수용품)의 소비를 권장하여 경제 순환을 활성화하고자 했던 옛날 방식의 사회 경제순환 정책(?)시행도 막말로, 국내 SS 대기업체의 컴퓨터 칩 생산 산업 하나에 기대어 생존하는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을 볼 때, 굳이 1차 산업의 생산품 판매를 강제 내지 장려할 필요도 없는 현실임은 분명하다.

​다만, 각종 제사의 장점(多)과 단점(小)면에서 총괄적으로 비교하자면, 조상님의 제사를 꾸준하게 지내는 편이 더욱 利點(?)이 많겠지만, 굳이 특정 기간(종손 집안일 경우에는, 4대 봉사를 기준으로 하면, 설날 추석 명절 제사 두 번과 총 10회 제사를 지내야 한다) 집중적인 제사상을 차리기 위한 집중적인 노동으로 이 땅의 어머니와 며느리를 혹사할 명분이 점점 없어진다.

​그렇지만, 위 글은 海印導師의 個人的인 見解요 判斷일 뿐이다. 廣闊한 이 세상에 左右之間 끝까지 剛健하게 生存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各自圖生★活人圖生할 뿐이다. 海印導師는 현 세태가 客觀的으로 그렇게 보인다는 판단과 사실을 글을 옮겨적는 작업으로 소정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스스로 판단할 따름일 뿐이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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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리 19-02-05 12:11
답변  
차례상을 보니까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님 상인 것 같다.
근데, 좀 이상하다.
조부 증조부께서는 재처나 첩실이 여럿되다 보니 그럴 수 있겠지만
부모님 차례상에도 밥 그릇  국 그릇이 네댓개씩 올라와 있다니.....
그참~  모두 호시절을 사셨구나..
공식적으로 여러명의 여인들과 함께~

저 집도 예(禮)를 잘 모르고 그냥 그냥 상을 차리는 것 같다.
진설해 놓은 게 상하도 없고, 동서도 없고, 좌우도 없고..
가가예라고 하지만 좀 그렇네.
옛 것을 고수하겠다면 제대로 고수및 답습을 할 것이지.... 딱하다.

와이리는 와이리만의 고유 방식으로 보무님을 모신다.
내가 할 효도만 하지... 며느리에게 대신 효도를 강요하지는 않기에...
     
와이리 19-02-05 12:13
답변  
그리고
그 잘난 체하며 글을 써서 여기 저기에 알리고 있는
그년.......... 그런 년들......  하기 싫으면 안하면 되지.....
왜 마치 혼자만 깬(?) 여인인 양 지랄하고 있는지.... 이해불가!!
며느리 역할을 그만 두겠다면  이혼부터 해야지....... 참나~

海印이가 링크해 놓은
그 글에도 와이리가 댓글을 달아 놓았었다.  어제...
배웠으면 배운 만큼 변화시킬 줄을 알아야 된다는 댓글...
안하겠다  못하겠다가 아니고, 가족 간에 논의해서 바꾸라고...!!
윤능모 19-02-05 12:38
답변  
와이리 말씀이 어느 정도는 수긍이간다
채리기는  쭉 제법 건사하게 진설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무리 가가예 라고해도 쫌 그렇다

그리고  차례순서로는  합문일꺼같은데
부복한자는없고  쫌 이상하다
나도 늘었나 ?
제법 잔소리가맣네  ㅋ  ~

인자  겅주간다
     
와이리 19-02-05 12:50
답변  
와이리의 星山 이씨 가문에서는
기제사에는 합문(闔門) 절차가 있지만,  차례시에는  없다.
海印 19-02-05 12:44
답변  
이 세상 사람을 누구든지 타인의 행동을 지조꼴리는 관점에서 가타부타 비판할 수는 있지만, 강요하거나 싸잡아 욕할 수는 없다.

각자, 나름대로 모두 개별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종손은 그만큼 재산이라도 많이 받으니까는 당연하게 제사를 넉넉하게 모셔야 한다는 말쌈이다.

막말로, 인간 즉,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자가 제 아무리 많이 배우고, 잘난 척 해보았자 빨가벗겨 놓으면 그놈이 그놈이요, 그뇬이 그뇬일 뿐이다.

향후는 좀 더 달라지겠지만, 생노병사 그것 하나도 제대로 해결못하는 종자가? 뭐이라고? 천하의 모든 생물체를 지배통제한다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라?

천하에 망할 종교적인 이론을 진실인양 허투루 내뱉는 망할 종자 같으니라구~~~ㅋ~~~

새해 첫날인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열받을 필요는 전혀 없다. 다만, 오늘도 사무실 적정한 시간에 출근해서리~~~문 걸어 잠구고, 이곳에서 책읽고 컴 자판 두들기면서 이렇게 편히 쉴 생각일 뿐이다. ~~~ㅎ~~~

海印導師.
西岳 19-02-05 23:05
답변  
밥그릇 14개
국그릇 14개
할매 + 할배 케도 7couples
부 모
조부 조모
증조부 증조모
고조부 고조모
5대조 부 모
열 사람인데 4명은 누구일까?
西岳 19-02-05 23:25
답변  
조상 제사는 우리들
즉 지금 60대 ~70대 노인네
마지막 세대 이다.

앞으로 약 15년이 지나면
우리들이 죽고 나면
조상제사~ 명절차사 올리는 문화는
한국 사회에서 사라지고 없어질 것이다.

30~40대 젊은 부부들은
설날 휴가~ 추석 휴가에
국내 호텔~ 또는 해외여행 간다.

우리들 노인네들이사
자식들이 이야기하면 무조건
 "너희들 좋으면, 그레라" 칸다.
우리들 답이야 무조건 "OK" 간단하다

며느리 사표 쓰고 ~ 자시고
할 필요도 없는 세상이 분명히 됐다.

우리들 부모가 바라는 것은 한가지뿐
저거 둘이 쌈하고 헤어지거나
이혼한다 케샇지 말고 조용히
잘 살아 주는 것 뿐이다.

조상 제사에 또는 설추석 차사에
부모 찾아 올것을 기대도 바라지도 않는다.
와도 좋고, 안 오면 편해서 좋다.

누가 감히 며느리 한테
조상 제사 또는 명절 차사에
와라 가라 말할 부모는
이 세상에 이제 없다.
     
와이리 19-02-06 08:47
답변  
과연  그럴까.......?  경주 본토박이 꼰대들인데.... 
여기 저기에서 벌써 곡소리 크게  들리던데........ ㅎ
西岳 19-02-06 10:05
답변  
어어~
집집 마다 다르구나!
생각 차이가 있구나!
그라멍 ~
위에 글은 어느 한 개인집
시부모생각으로 정정합니다

"조상제사에
설.추석 명절 차례제사에
며느리는 마땅히 오는게 맞다" 고
위 와이리가 대변한
경주 본토박이 의견에 따라
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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