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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6 21:26
오줌이 디게 자주 마렵다
 글쓴이 : 西岳
조회 : 381  
늙어서 그렇겠지만...

오줌이 디게 자주 마렵다.

집 나서기 전에 오줌
지하철 역에 도착해서 오줌
사무실에 도착해서 오줌
앉아서 한~두시간이 면 또 화장실 가서 오줌
하루 종일 화장실만 들락 거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장실에 오줌 누러 댕기느라고
도데체 일을 집중할수가 없을 정도다.

오줌이 와이렇게 자주 마렵노?
늙으면, 오줌이 더 많이 생기나?
화장실 보이는 쪽쪽 들려 오줌을 누는데도
자꾸만 오줌이 마렵다.

내 콩팥 (腎腸, kidney ) 이나 오줌통에 고장 무슨 병이 났나?
물을 많이 마셨나?

거의 매 한시간 마다
오줌을 누러 화장실에 간다.

울 친구들은 하루에 몇번이나 오줌 누러 가노?
각자 오줌 횟수를 정확히 세어 보고
여기에 올려 보소.

내만 그런나?
70세 노인네들 대개가 다 그런동?

병원에 함 가 봐라 케 샇지는 말고..
나는 병원을 정말로 디게 싫어 한다.

나는 이대로 죽어도 병원이나 약국에는
절대로 안 간다.


와이리 19-02-17 00:15
답변  
무슨 유별난 똥고집인 공?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게 빠른 길이다.

나이가 들어 대부분 전립선염 때문에 소변 처리에 힘들어 하더라만
와이리는 소변 문제는 없다.
01:00쯤에 자리에 누우면 07:00 쯤에 잠에서 깨게 되고
PC앞에 앉아서 두어시간 놀다가 대.소변 보고서 아침 식사~
소변이 조금 마렵다는 생각이 들어도
의자에 앉아 PC와 노닥거리면 두어 시간은 그냥 아무렇지 않게 보낸다.

병원에 가보소~~~ "죽어도 병원에 안간다" 카지 말고...........!!
똥고집 부릴 게 따로 있지.......  병인데  병원에 가야지.... 가소!!

감기라면 병원에 안가도 괜찮고.....
병원에 가면 14일,  약 먹으면 2주,  그냥 개기면 보름이면 나으니까~
沼岩 19-02-17 12:42
답변  
서악이 죽어도 병원이나 약국에 절대로 안 간다고 하니,
진짜 똥고집이다.
아들이 의사이면서 의사를 못믿어서 안가는건가?
중한 병에 걸린게 아닌가 겁이 나서 안가는건가?
참 답답한 친구다.

소변보고 금방 또 마려운건 소변 볼때 깨끗이 비우고 새로 채워야하는데
조금만 비우고 안나오니 금방 또 어느 경계선까지 오줌이 차고 또 마려운거다.
비뇨기과 가면 간단하게 검사하고
약을 먹던지 내시경으로 전립선 잘라내던지 하면 되는걸 왜 안하나?

선친이 전립선 암이었다,
그래서 나는 아무 이상 증상이 없어도 50중반에 전립선 검사를 했고,
당시 좀 비대해진 전립선을 1년정도 약을 먹어 치료를 했고,
10년 이상 매년 검사를 하고 있다. (매년 의사가 내년에 뵙겠습니다 한다.)
지금 어떠한 불편도 없고 정상보다 조금 커진 상태로  관찰만 하고 있다.

뭐 부끄러운 일도 아니고 나이들면 절반 이상이 배뇨에 다소 장애가 생긴다.
소변양, 속도, 잔뇨 검사와 전립선 크기를 초음파 검사하고 촉진도 하고,
혈액으로 전립선암 지표검사를 한다.
소변에 조금 불편한 친구들은 검사하고 치료하소.
     
와이리 19-02-17 14:31
답변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  그것도 모르는 갑다.
나둬라~  그냥 죽게......... ㅎ

와이리가 구안와사(안면마비)에 걸렸다고 하니
'침 맞아라 '
'우리 누나는 대추나무 뿌리로 귀에서 입으로 걸어서 나았다.'
온갖 말을 많이 들었어도    무조건 의사에게 갔다.
3021주치의에게...그래서  바로 나았다. 

모르고 똥고집 부리면 본인만 손해~  다른 사람이 손해 볼 일 없다.
海印 19-02-17 16:32
답변  
와이리가 기해년 요새 들어서는 대강 옳은 말쌈만 해제낀다고라~~~ㅎ~~~

냅둬라~~~그래 보았자, 다른 사람 손해볼 일이 없다는 말 거의 틀림없이 맞을끼다.~~~ㅋ~~~

海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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