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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0 03:29
죽을때 되면 병원에 더 자주 간다
 글쓴이 : 西岳
조회 : 474  
죽을 때가 되면 병원에
더 자주 간다
아파서 죽는 사람은 병원에서
못 살린다.
병원 댕기다가 결국 죽게 된다
병원 안 댕기는 게
더 건강한 것이다.
남이사 고집이다 틀린다고 케도~
내 방식이다.

西岳 19-02-20 03:52
답변  
에또~ 솔직히 말하면
3년전인가 4년전에
나도 발목에 봉소염 때문에
실로 30여년 만에 병원에
함 간적이 있다.

발바닥 무좀균이 오른쪽
발목 복승씨까지
번져 퍼저 올라오더니
피부 표피층 하부 1mm 층 내부로
파고들어 번져서
갑자기 발목이 삔것 처럼
아킬레스腱 인대가 파손 째진것 처럼
발목이 풍선처럼 퉁퉁 붓고
도데체 이상하게 발목이 아파,아파서
발걸음을 한 발짝도
못 걷게 된 적이 있었다
蜂巢(=벌집)炎이라고 케서 알게 되었다.

봉소염은 다른말로
봉와직염(蜂窩織炎, cellulitis)이라고도 한다

그때 병원에 다녀와서
약 일주일간 집에 누워있었다.

병원에는 죽어도 안 간다는 내 신조가
약 30년만에 깨져서
스스로 챙피하고 좀 억울하였다.
海印 19-02-20 07:05
답변  
내, 서악 하는 말이 걱정이 되어서 잘 안치는 占을 쳐 보았다.

결과는? 火水未濟괘가 나온지라~~~

이 세상은 지조꼴리는대로 사는 것이 편하기는 하다. 그렇지만, 내 아들에게 늘상 하는 말이 있다.

즉, <올바른 고집은 남들이 말하기를 소위 "소신"이라 칭하지만, 쓸데없는 무모한 고집의 결과는 이렇다. 곧 당사자가 죽고 싶을 때 죽지 못하고, 살고 싶을 때 결코 살지 못한다. 스스로 살고 싶으면 니가 이제 成人이니까, 알아서 해라>고 말씀이다.

알아서 하소, 병원에 가든지 아니면 가서 치료를 받든지 말씀이다.~~~지 몸뚱아리 책임질 놈은 천하에 단 한 놈~ 자신뿐이고, 천하에 답답한 놈 결코 없다 안 카능기요~~~ㅋㅎㅎㅎ~~~

海印導師.
西岳 19-02-20 12:14
답변  
그 고집이
내하고 생각 같으면 "소신"이라 카고

내 생각과 다르면
"똥고집"이라고 말한다

말 표현하는 사람
맘 대로 평가한다

같은 것이다
상곡 19-02-20 18:10
답변 삭제  
병에 대한 첫째 의사는 본인이다. 중병인지 시간 흐르면 낫는 증상인지 본인이 판단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본인이 판단하고 있는 동안에 병의 진행이 빨라졌을 경우 조금 고생을 더 할 수 밖에 없다.
  노환, 전립선  비대, 누구나 다 느낄 나이가 된 모양이다. 목욕을 자주하면 전립선 비대에 좋다고 하더라마는... 서악도 나름 노력하고 있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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