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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6-25 11:43
토껭이^이야기^.^
 글쓴이 : 은강
조회 : 902  
내 어릴적 ㅡ
우리집엔 토껭이^를 많이 키웠다..
주로~ 흰색,회색,토껭이들 인데 눈이 빨갛고^
특히^ 토껭이 풀을 먹을때 조둥아리가 옴싹옴싹^
그ㅡ앙증맞은 모습이 너무귀여워 지금도 눈에선하다..
토껭이는 다산을 한다ㅡ 많을땐 열서너마리씩 낳으니^
그 풍요로움이 말할수없으나 참^아이러니 한것은 ^.^
토껭이는 거시기를 숫놈이 올라타서 단 몇초도 안되서^
꼬리를 탈탈^털고 내려오는데 우찌그리 새끼를 많이 낳는지??

#$%&*
%$#@&

본명 ; 남 홍우
본관 ; 의령 남씨
아호 : 토 껭 이^.^

철없던 학창시절 이였다^.^
그가ㅡ토껭이^란 별명이 붙여지게 된^사연이 있다 ..
그의ㅡ부친은^그를 무척이나 사랑하여 밤늦게까지 ^
같이있을때가 많았고 그 전날도 조상 기일이라서 ^.^
늦게까지 잠을 설쳤겠다~이튿날 국어 수업시간에^.^
토끼와거북이라는 수업을하고 있는데 마침^꼬박꼬박
졸고 있는그를보고 선생님이^ 조넘이 바로 토껭이다ㅋㅋ

" 그 후로 친구들이 그를 보고 토껭이,토껭이"

나는ㅡ 그를 무척^좋아한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엄펑덤펑 되고말고 아물따나 살아온^
나와는 전혀~다른 인생을 살은 친구다..
언제나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여 열심히 살았다..
모친께 효도^잘하고 부인도 잘^만나 자식농사도^
잘~지었고 친구들 길,흉사에 거의 빠지는일이 없고^
무엇보다도 내~하고는 마음이 아주^ 잘맞는 친구고^
훌라^를 쳐도ㅡ 일부러 잃어줄려고 노력하는 칭구칭구ㅋㅋ

어쩌다가~ 술자리는 두말할 필요도없고 은연중에^
토껭이^라는 말이 내입에서 불쑥 나와도 아무렇지도 않은듯
마냥~헤헤거리며 웃어만주는그의모습이 나는 여자보다 더좋다..

우리나이 이제ㅡ 어언 세상이치를 안다는 耳順^이다
아무리 친한 친구래도 상대를 위하고^ 배려를하고^
예의를 갖추어야 한다는 상식^쯤은 익히 나도안다..
허나 내가 만약 그를 무시하거나 "九牛一毛" 라도 명예에^
훼손되는 행동을 절대 하지않았다는것을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 한점없이 이별판에서 모든친구들께 진심^으로 맹세한다..

"결 언"

그리하야~ 향후로도 철없던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모든친구들에게^ 기쁨을 주기위해^나혼자서만ㅡ
토껭이^토껭이^ "케볼라카는데ㅡ 다른 친구들은 지발~
그러지 말길바라네~~이것은 희소가치? 문제도있지만 ^
다~그카머 진짜로 토껭이"가 화내뿌머 그땐^ 난 모린다..
꼭 그카고 시푸며 예의를 깍듯이 갖추고 ㅡ남토 선생님!ㅡ

"오늘도 추적추적 내리는 장맛비^에 친구들 그리는 가슴으로~"

ㅡ 토껭이^ 이야기 끝 ㅡ

海印 13-06-25 11:46
답변 삭제  
걸마가 약 10년 전쯤에 사주를 함 봐달라고 해서리 간명을 해봤는디...

다른 사람의 사주가 아니라면 토깽이라는 별명이 참으로 축복이다. 즉, 신약에 양인 묘(토끼)를 방조해주니 약한 넘이 용봉탕을 먹고 여자를 즐기는 형상인지라.

이하 생략한다. 왜냐하면 그때 그 사주를 보고 얼필 지금은 귀천세한 사람의 사주가 아닌가 하고 생각해봤다. 내게 직접 말하기 곤란했든 사정이 있었던 것이다.

별주부뎐을 좀더 황당하게 꾸미면 재미가 더 있을텐데 말이다.

海印.
묘청 13-06-25 12:40
답변 삭제  
오리지날 이야기하고 지금 올린 글의 내용이 상당히 다린 것 같다.
아무래도 협박에 의한 내용이 부드럽게 수정된듯....
전번 토깽이 얘기에는 욕도 들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홍종명 수사부장이 한번 재 정검을 해야겠다.
이 내용이 아니고 존나게 험담을 해실꺼로......
이 글은 아주 "화의애애"한데, 첫번째 글은 안 이랬는데......
이상타........
신라인 13-06-26 14:18
답변 삭제  
나를 좋아한다는 친구도 있으니 세상 살 맛 나네
고맙다.
뭐 필요한 거 없나
7월 말이나 8월초에 여행이나 함 가자
둘이서 한 방 쓰고 한 이불에...........

묘청은 뭘 오해 하는 거 같네
나는 욕 한적이 없는데
농담을 진담으로 이해 하셨나
편안하게 이해 하시게............
묘청 13-06-27 20:40
답변  
나는 댓글이 올라온 줄도 몰랐다.
은강이도, 신라인도 욕한 일도, 험담도 절대로 없었고, 그냥 심심해서 내가 거짓말을 했다.
용서해도.
개떡같은 기후와 싸우다보이 헛나왔다.
거기에다가 "와이리"의 태클이 나를 거짓말장이로 만들었다.
내 전화 한분 하꾸마.
잘 자거라. My friend!    6/27/13. 양치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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