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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31 12:01
3월30일, 이경식 따님 혼사에 갔다가...........
 글쓴이 : 와이리
조회 : 333  


어제는 석촌호수 (西湖) 북단에 있는 '디 다이닝 호수'에서 거행된
대구의 이경식 따님 혼사에 축하하러........

대구의 남두현이가 왔었고
경주의 이강수 이원국(恩强) 추교동이가 왔었고
서울의 남호일 박문규 우경하 유상규 이대락 이동협 한영재 황재윤... 와이리

저쪽 테이블에서는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이쪽 테이블에서는
이강수의 해병대(?) 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와이리가 '포도주'라고 말을 하니까
똥깡수가 "해병대 출신이 'wine'이라고 해야지..."해서 하나 배웠다. ㅎ
아마 wine을 너댓병이나 퍼마셨으니 쪼까이 술이 되긴 됐을 끼라....
쐬주가 없어서(웨딩홀에서는 취급 안한다고 해서) 아쉬워하더라만,
Wine을 Wine Glass에 넘치도록 콸콸콸콸 따라 마셨으니까~

테이블에서 약 80%는 똥깡수 혼자서 다 떠들었다.
유상규가 옛날 추억을 더듬으며 맞장구쳤고.....
사람을 트렁크에 싣고 다녔다는 얘기 등등.... ㅎ

Dr의 명언........
요즘 건배사는 '백문이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이라고 한다면서
'백문(百文)이'라고 선창하면... '불여일견(不如一犬)'이라고 후창하는
'百文이 不如一犬'.......... 백 마리의 문재인이가 한 마리 개보다 못하다는.... ㅎ


설만 풀다가
혼주께 축하 인사드리는 걸 까먹을 뻔했네....... 축하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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