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페이스붘에서 젊은 미국군인을 사칭하여 사기를 친 사건을 서울시경에서 덜미를 잡아서 올린 사건을 올린다.
즉,
참~~~ 스스로 자신의 분수(?)를 잘 모르는 대한민국의 40~60대 솔로들이 많구나. 海印導師의 경우, 이렇게 접근한 페이스 붘의 친구신청을 차단한 인원이 연간 일백 명은 넘을 것이라 추측한다. 약 4~5년 전 경인가? 적당하게 가지고 놀다가(이미 페북을 이용한 제3자의 사기행위라는 사실을 인식함)적정한 시기에 모두 차단하면, 나중에는 페이스 붘 사용자가 알아서 사깃꾼의 계정을 차단해준다. 최근에는 신청이 뜸하다.
금번 경찰이 적발해서 회수한 돈도 약 14억 원이 넘고, 실제 피해사례는 100억 원이라고 추측 보도중일진대, 실로 한심한 사회현상의 한 단면일 뿐이다.
<보소!! 막말로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디에 있겠소이까?> 또한 페이스 붘은 상대의 거처와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가상의 소통공간일 뿐이지, 결코 외로운 사람에게 따뜻한 손길보다도 차가운 재산손실이라는 악몽만 줄 뿐이라는 사실이다. 그것도 후진국인 나이지리아 사깃꾼에 속아 넘어가다니 실로 허탈한 웃음만 나오는구나.~~~흠~~~
돈 잃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 그대에게 최선의 조언을 한 마디 하자면 이렇다. 즉, <이 세상에는 그대와 같이 검증되지 아니한 상태를 쉽게 믿으면? 그 결과는 최악의 경우 죽음만 그대를 기다리고 있소이다.> 그냥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기면서 외롭고 꿋꿋하게 혼자 살아가는 것이 돈잃고 상처받는 현재보다는 월등하게 나은 極樂天地일지라. 끝.
海印導師.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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