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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13 08:29
반강제 간헐적 다이어트 식사?
 글쓴이 : 海印
조회 : 590  

저가항공사 절약정책? 그거 존네~~~ㅋ~~~

9시간 굶기면 억지로 <간헐적 타이어트>를 시켜주니까는 꿩 먹고 알 먹고다.

허긴, 한 끼 식사를 못하면 기냥 죽는 줄 알고서리~~~걸걸대는 豚族이라면 할 말 없다만서도~~~ㅋㅎㅎㅎ~~~

海印導師는 현재 시점에서, 간헐적 다이어트 3개월째 접어들고 있어서리~~~소기의 성과는 이렇다. 즉, 석달 전 문득 동네 목욕탕 체중기에서 89kg이 찍히는 것을 보고서는 약간의 충격(이러다가 옛날 사이카타던 시절의 몸무게도 돌아가지는 않을까라는 기우?)을 받고서리~~~그날 부터 저녁을 무조건 굶어 왔다.

첫 10흘 정도는~~~ 진짜 배고픈 것이 괴롭고 뼈아프더라만~~~그래서 자다가 잠이 안올 정도로 배가 고프면 약간 따뜻한 물을 한 바가지 마시면, 새벽까지 계속 소변보러 다니기도 했었다라고라~~~ㅋ~~~

현재 시점에서 83kg(오늘 아침 체중계 표시량)까지 체중을 조절(마이너스 6kg)하고 있는 중이라고라~~~ㅋ~~~

체중을 줄이니까 나타나는 신체상의 長點 列擧.

1. 꽃 향기 등 냄새에 민감해진다.
2. 혈액검사시 당 간수치 등 모든 것이 정상 이하로 나타난다.
3. 혈압이 점점 떨어진다. 혈압약 계속 복용하지만, 110/70이하로 수치가 나타난다.
4. 아침에 시동거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첫 열흘간은 지장을 초래했다만~~~ㅋ~~~
5. 약간의 코골이 증세가 거의 없어져서리~~~배우자에게 칭찬을 받는다.

단점 열거
1. 바지의 허리둘레가 헐거워져서 새로 바지를 사거나 줄여 입어야 한다.
2. 얼굴에 살이 빠지니까는, 다른 사람이 돈이 안 되는가? 또는 어디 아픈가? 라고 묻는다.
3. 저녁에 막걸리에 굴보쌈이나 굴파전이나 삼겹살 등 <식도락>의 즐거움이 사라졌다.
4. 지인의 저녁 식사 접대에 핑계를 대고 불응하거나, 점심시간으로 교체해서 식사나 술을 즐긴다.

좌우지간에 이렇게 저렇게, 첨에는 막말로 <칠십이 다 되가는 영감탱이가 무슨 다이어트냐? ㄷ ㄹ ㅇ ㅊ 을 하고 계시는구만>이라는 소리를 해대는~~~ 海印導師 周邊 분위기를 이겨내면서 오늘도 天地神明님께 無限 感謝를 올리면서 이만 줄이나이다.~~~ㅎ~~~

海印導師.


海印 19-04-13 15:18
답변  
오늘도 아침 일찍 출근하여서리~~~신생아 작명 한 개 정성을 다하여 찬명하고나설랑~~~ㅎ~~~

나이 칠십을 바라보는 중생인 海印導師가 생전 두 번째의 다이어트(첫번째는, 정해년 산악구조대장 발령이 났을 당시, 체중이 85KG나가서리, 똥자루가 무거워서 암벽등반이 힘들어서 당시는 조중석식 하루 한끼에 세숟갈씩 먹고 운동하니까는 체중을 76kg 까지 하향 조절하여 산악구조대장 직책을 원활하게 수행했다) 행위를~~~~~

이렇게 만 천하에 공포하는 것은 자랑도? 쪽 팔리는 행위도 아니요. 오로지, 자신과의 싸움(79kg 이하 유지)에서 이기기 위한, 나 자신과의 약속을 다지는 것일 뿐이다.

관련된 醫師의 말을 빌리자면, 체중 조절을 하고 난 후, 최소한 그 체중을 6개월에서 2~3년간 유지해야만, 맛나는 부페 식사들을 신나게 먹을지라도, 하루 이틀 사이에 체중이 2~3kg 늘어나는 부작용(요요현상)이 잘 안 온다 캐사서리~~~현재 입장에서는 그 말을 찰떡같이 신봉하고 있는 중이다. ~~~으하하하~~~

海印導師.
海印 19-04-14 13:48
답변  
저어기 말씀이다. 杞憂에서 한 마디 덧붙이자면 이러합니데이~~~ㅋ~~~

즉, 남이 한다고 간헐적 단식도 무식하게 지게지고 장에 가는 식으로~~~따라 하면 안 된다는 사실임돠.

즉, 점심을 아보카드 과일 한 개와 두유와 우유 등을 마셔주어야 하고, 약 5일에 한 번씩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나 닭고기나 연어 등을 아침에 충분하게 먹어주여야 한다.

생짜배기로 굶으면, 결과는 보나마나 뻔할 뻔자로다.~~~알랑강? 모릴랑가?

좌우지간에 이 세상의 무엇이든지 간에 <왕도가 없는 것>이 아니고, <왕도가 있다>란 줄에 서는 것이 여러모로 길하고 萬事亨通할 기미가 좀 더 보인다는 사실임돠~~~ㅋㅎㅎㅎ~~~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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